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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인문학서 빛보다
▲ 충북대학교 철학과 학생들이 '청주시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문화 · 관광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이 '청주시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문화 · 관광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 대학 철학과 신기수(4학년), 정지숙(4학년), 김지혜(2학년), 권현정(4학년) 학생이 '맛있는 도시, 청주'를 제안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의 해외탐방리서치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인문파인더'에 참가해 일본 현지를 방문했다.

그리고 일본 장인정신과 시니세(老鋪)를 통한 자본주의 내에서 전통 보존 방법 찾기를 주제로 일본의 장인정신 승계에 관해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 시내 경주집, 백산삼계탕, 중앙모밀, 상주집 등 전통식당을 방문해 인터뷰 조사를 했다.

이후 지역 특화 마케팅 등 청주시 외식업 브랜드화를 청주시에 제안해 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배득렬 CORE사업단장은 "이번 학생들의 수상은 인문학 진흥과 확산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대학인문역량강화 사업에 맞는다"며 "더불어 인문학적 고민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CORE사업단은 앞으로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지역학적 주제로 '글로벌 리서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인문학적 고민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시니세(老鋪)란?

일본에서 오래된 점포를 뜻함.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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