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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학생, 신발에 감성을 입히다
▲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윤승환 학생.

청주대학교 재학생이 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대학에 따르면 '2016 신발디자인 크라우드소싱 공모전'에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윤승환 학생이 'Hufree'로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20~30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키높이 기능을 가진 슬립온 스타일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Hufree'는 여행, 휴식의 첫 번째 테마와 열정, 생동감의 두 번째 테마, 그리고 휴식과 부드러움이라는 세 번째 테마를 연결시켜 한 제품에 녹여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앞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의 신발기업 ㈜제이콥스이노베이션의 개발 스토리텔링 확보와 판매지원을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품은 제이콥스이노베이션에서 개발과 생산에 들어가 내년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소싱'은 기존의 자사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상품화 방식에 비해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로 의뢰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고 젊은 디자이너들에게도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신발기업은 판매를 위한 개발단계 전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을 얻고 개발제품의 긍정적인 스토리의 시너지를 확보해 판매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판매에 따른 수익을 일정부분 공유하는 구조가 성립됨으로써 국내 신발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역량 강화의 새로운 해법제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학창의발명대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명문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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