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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도대학 '확' 바뀐다중소기업청 "현 34개서 40개대로 확대…'자동 퇴출' 제도화"
▲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 '제1회 창업선도대학 연합 Hackathon' 대회 참가자들과 수상자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청년·기술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 획기적으로 바뀐다.

중소기업청이 18일 '2017년 창업선도대학 혁신방안 및 신규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내년에는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정대학이 현재 34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창업지원역량 우수 대학과 바이오분야 '전략형 공모제도'를 신설해 6개 이상 대학을 신규 선정하게 된다.

단, 비수도권 대학을 50% 이상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일 서울(역삼동 팁스타운), 22일 대전(대전무역회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창업자 발굴 → 창업자 교육 → 사업화 지원 → 후속지원 등  지역의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성과평가를 '단기 실적 위주'에서 '역량 성과 중심'으로 재편한다.

최근 3년간 누적평가를 통해 우수 대학에는 예산 증액, 운영기간 보장, 운영비 집행기준 완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반면 2016년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년차 이상 하위 30%(미흡) 대학에는 주의조치를 내린다.

2년 연속 미흡 등급으로 주의를 받는 경우 '자동 퇴출'을 제도화하고 '3년간 참여 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19일부터 신규 선도대학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신규 선정 및 성과평가를 마무리 하고 3월 선도대학과 협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은 "2011년부터 한국형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권역별로 지정된 창업선도대학이 지역창업 생태계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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