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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기업지원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실험동물센터가 지원한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개월 만에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기존의 의료봉합기는 복강경 수술시 복막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봉합해 의료진의 수고와 시간낭비를 초래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 이번 제조허가 된 '의료용 봉합기(제품명 EZ-Close, 제조사 메디칼임팩트(대표 김기성), 제허 16-642호)'는 투관침 부위(Puncture)에 삽입했다가 빼내기만 하면 1분 안에 봉합이 완료되는 의료기기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봉합기는 과한 힘을 가하는 경우 장기 손상이 우려되지만 이 기기는 투관침(Trocar)이 장기에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고안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봉합사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본체 하나로 많은 부위를 봉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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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용 봉합기(제품명 EZ-Close, 제조사 메디칼임팩트(대표 김기성), 제허 16-642호)' |
실험동물센터는 이병혁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센터 내의 복강경 영상전송시스템과 환축모니터링 장비 등 첨단 인프라 시스템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술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의뢰자에게 제시해 설계를 수정 · 보완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1개월 내에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병화 센터장은 "지난 6월의 초음파 수술기의 제조허가 획득 1호에 연이은 기업지원의 성공사례로써 매우 기쁘다"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지원은 물론 인프라를 제공하여 의료기기의 설계, 시제품제작, 성능평가 및 초기 임상지원등을 해줌으로써 지원성과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경 이사장은 "재단 설립의 본래 취지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이 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를 넘겨 제품이 사업화나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게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며 "오송재단이 그 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조허가된 의료용 봉합기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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