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기획탐방
'녹색기술' 신기원 창출![교통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단 우수기업 탐방] (주)태광뉴텍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의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바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6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인터페이스 산업용 e-코팅 소재·제품개발 지원사업단'(단장 박성영 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이다.

이에 본보는 ▲사업단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박성영 사업단장 인터뷰 ▲참여기업(태광뉴텍, 코스모신소재, 이피캠텍) 기획탐방 등을 집중 보도하여 사업단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하고자 한다.

 

▲ 충주공장 내부의 제조 공정.

한 겨울인 지금도 우리 식탁에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딸기가 오른다. 채소도 마찬가지다.

이 모두가 농업용 하우수 필름 덕분이다.

즉 방무성(안개 방지), 무적성(물방울 방지), 광전환성, 보온성을 갖춘 기능성 하우스 필름이다.

1970년대 하우스 필름의 역할은 비가림이 전부였다.

그러나 점차 양적 · 질적 향상기로 접어들면서 필름에 내후성 물질을 첨가하여 수명 연장과 소득용 작물 재배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반 필름에 고기능성(방무성, 무적성, 광전환성, 보온성)을 첨부한 기능성 맞춤형 필름이 나오면서 원하는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다.

지금은 필름에 기능성을 첨가하는 방식이 아닌 코팅을 하여 장기간 기능성을 유지하는 장기성 코팅으로 발전했다.

이같이 국내 최대의 농업용 필름을 생산하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녹색기술의 신기원을 창출하는 회사가 있다.

충주에 공장이 있는 (주)태광뉴텍이다.

바로 ▲안 찢어지고 오래 가는(좋은 고분자 원료, 장수제) ▲좋은 기능을 겸비한(무적성, 방무성, 보온성, 광전환성), 그리고 ▲투명한(좋은 고분자 원료) 농업용 하우수 필름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업용 플라스틱 시트도 생산하고 있다.

◇ 태광뉴텍은 …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 충주공장 전경.

(주)태광뉴텍은 지난 1974년 태광수지공업 주식회사로 출발했다.

그리고 1980년 농업용 광폭 필름 생산설비를 연 8천500톤 생산 규모로 증설한후 1992년 현 충북 충주시 금가면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각종 특수 첨가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국내 최대의 농업용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용 Sheet 사업 부문에서도 농업용 PE(Polyethylene) 필름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첨단 플라스틱 소재인 PET(폴리에스터)를 우리나라 최초로 Sheet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구조 소재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를 Sheet화 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산업용 Sheet 사업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셈이다.

▲ 태광뉴텍의 농업용 PO필름인 타조코팅.

◇ 회사의 주력 제품은

회사의 주력 제품은 농업용 필름과 산업용 플라스틱 sheet로 구분된다.

농업용 필름은 농업용 PE필름과 PO필름이 있다.

현재 농업용 PE(Polyethylene) 필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설원예 재배 방법의 발전과 함께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여 무적, 방무, 보온, 광전환, 생 분해 등의 기능을 갖춘 고기능 필름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단순 피복재료가 아닌 고유 기능을 갖춘 시설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광뉴텍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21세기형 지식영농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를 제공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 품질의 고기능 광폭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매년 판매량이 신장되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 태광뉴텍은 농업용 PO(Polyolenfin) 필름인 타조 코팅을 개발했다.

지난 5년간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초친수성 코팅액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국제 석유화학 시장 불안정, 농촌 인구 고령화, 시설물 교체시 비용 증대, 전문 시공인력 필요성, 폐비닐 증가 등 기존 필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기능성 코팅 필름인 타조 코팅은 일본 코팅 설비에 국내 공정 기술을 접목하여 품질 최적화를 이뤄 국내 하우스 실정에 맞게 재설계한 고객 맞춤형 코팅 필름이다.

산업용 플라스틱 sheet도 매우 중요한 주력제품이다.

▲ 태광뉴텍 기술연구소 임직원들.

산업용 플라스틱 sheet는 고강도 투명 소재인 PC(폴리카보네이트) 시트와 친환경 첨단 소재인  PET(폴리에스터) 시트가 있다.

방향족 열가소성 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는 투명하고 자소성을 띄며 기계적 성질, 내연성, 내한성, 전기적 성질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plastic 제품중에 가장 강도가 높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소재이다.

태광뉴텍의 PC(폴리카보네이트) 시트인 플라그라스(PLAGLAS)는 가벼우면서도 충격 강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표면 광택에 유리와 동일한 수준의 투명도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이 다양한 장점을 갖춘 PLAGLAS는 폴리카보네이트 판재 사업부문에 새롭게 도전하여 최고 품질의 제품 공급은 물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수요 충족과 함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건축(방음벽, 건축외벽, 캐노피 지붕, 차양, 축사 등)과 산업(공중전화 부스, 온실, 보안경, 자판기 Cover, 광고용 간판, 인쇄 성형용 등)분야, 기타 안전이 요구되는 곳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PET(폴리에스터) 시트는 친환경 첨단소재이다.

태광뉴텍의 플라스타(Plastar)는 기존 PVC, 아크릴 등의 대체용으로 개발됐다.

다이옥신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ET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sheet화에 성공한 것이다.

따라서 식품용기, 포장재, 성형 광고물, 덮개 등 다양한 분야에 가격 및 물성 면에서 더욱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태광뉴텍 관계자는 "플라스타는 기존 유리, PVC, 아크릴 등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가공기술을 가능하게 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자부심으로 계속적인 시장 확대는 물론 수출 증대를 위해 연구와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간판, 입체형 간판, 판매 광고란 게시판 진열대, 성형 광고물 등)와 산업(기계카바, 자판기, 정류장 비 가림, 부품 보관함, 성형용 Cover 등), 기타 분야(조명등 Cover) 등에 사용된다.

◇ 교통대 산학협력 과제 '활발'

태광뉴텍은 현재 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선박용 고경도 하이브리드 투명소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선박용 앞 유리창의 기존 유리를 대체하는 소재이다.

무겁고 파손이 우려되는 유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리/PC 접합시트를 개발하여 우선적으로 선박용 유리창에 적용 할 계획으로 이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자동차 등 다른 이동수단의 유리창 대체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농업용 필름의 경우 2015년에 개발돼 지난해 시범 판매된 타조 광확산필름의 생산계획을 높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는 물론 일본 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산업용 시트도 기존 산업용에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유리를 대체하는 고투명 고강도 시트를 개발하여 온실, 방음벽, 인테리어 분야에 플라스틱 시트를 보급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 과제로 진행되는 조명기구 커버용 기능성 접합시트 개발을 완료하여 신규 시장 확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신진문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유한 고분자 필름과 플라스틱 시트의 제조기술 응용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공장 전경.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