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입주해 있는 충북대 융합기술원 건물 전경.

충북대학교가 지역산업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2017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역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식품 · 의약품 · 화장품분야, ICT 융합분야, 경영 및 산학협력분야를 주력분야로 선정하고 산업체 맞춤형 중 · 고급 인력양성 거버넌스를 확립, 현장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직무관리 실무 향상과정 ▲사업별 투자관리 실무 ▲식품가공 연구개발 실무 향상과정 ▲스마트 팩토리 직무 리더 ▲사업기획 실무를 위한 관계형 DBMS 활용 &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교육한다.

직무관리 실무 향상과정은 9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직무관리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과 실무적 학습을 통한 기업 인사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 지식을 교육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사업별 투자관리 실무과정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기업 내 사업별 투자환경 분석 및 적절한 투자 계획 수립, 사업별 타당성 분석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식품가공 연구 개발 실무 향상과정은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식품 개발을 위한 제품분석과 신제품 개발 계획 수립, 시제품 공정 설계, 안정성 등 제품 생산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스마트 팩토리 직무리더 과정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및 도입에 관심 있는 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을 위한 전문 지식을 교육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사업기획 실무를 위한 관계형 DBMS 활용 & 빅데이터 분석과정은 오는 31일부터 9월 28일 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DBMS 관리 측면의 요구사항 고찰과 파티션 구성방법에 대한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와 교재비가 전액 지원되고 중식과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 지역중심의 산업별 현장맞춤형 실무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보험 적용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jobedu.cbn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043-249-1855)로 하면 된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윤현기 센터장은 “지역 수요 맞춤형 인력 육성 · 공급을 통한 구인 · 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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