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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 30개 대학은?충청권은 고려대 세종·서원대·한서대·충남대 등 5개 대학 선정
▲ 사진은 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산뜻하고 깔끔한 사무실 내부 모습.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정부가 대폭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30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중 소규모 대학 14개 대학은 경남과기대, 고려대 세종, 광주여대, 동덕여대, 동명대, 서원대, 순천대, 우석대, 위덕대, 한경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라대, 한서대 등이다.

또 전문대 8개 대학은 경남정보대, 군장대, 김포대, 대경대, 동서울대, 순천제일대, 오산대, 인덕대이다.

대학·청년층 밀집지역 대학 등 기타 8개 대학은 경남대, 국민대, 대구가톨릭대, 부경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림대 등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 상명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서 처음으로 운영했으며, 2016년 41개교로 확대했다.

이어 2017년 초 명지대 등 20개 대학을 추가선정해 61개교로 확대했고, 2017년 말 추경사업으로 10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71개 대학(대형사업 61개교, 소형사업 1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30개교를 추가 선정함에 따라 대학일자리센터 설치대학은 전국 101개 대학(지원예산 220억)으로 늘어나게 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고용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30개 선정대학중 우선협상대상 20개교는 2월중 사업계획서 수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부터 운영되며 예비대학 10개교는 2월말 운영유형(대형 또는 소형)이 확정되는데로 3월중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예비대학 10개교도 소형사업 참여는 확정됐으나 이중 일부는 '대형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30개교가 조속히 장소·인력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한국고용정보원 등 전문가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사업계획 수정 및 초기 운영 등에 대해 2~5월 중 안내하고, 연 2~4회 현장컨설팅, 매년 성과평가 실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고용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올해 대학일자리센터가 전국 100여개 대학으로 확대돼 소규모 대학이나 지방소재 대학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도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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