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연선미 교수)가 지난 9일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지도 교수,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18년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15명의 교육생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8일, 285시간 동안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과정 기간 내에 2명이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진행한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은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식품법규, HACCP, 제품검사, 식품품질안전관리, 공정관리실무, 샘플시험검사, 고객 불만관리, 식품마케팅, 식품산업 경향 등 식품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식품에 대한 이론수업과 현직에서 근무하는 지도 교수들로부터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 2기 교육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북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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