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 RCC센터가 마련한  '제1회 다문화 가정 생활정착 교육'이 끝난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유재수)이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 RCC센터(센터장 김민정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학과 주관으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일 '제1회 다문화 가정 생활정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현정 · 김민정 소비자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다문화 가정의 소비특성을 고려한 소비자 피해 예방법과 가정 내 생활안전 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충북대 소비자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소비생활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소비자 피해 상황을 역할극으로 보여주면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해 큰 효과를 얻었다.

▲ 충북대 소비자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소비생활 서포터즈'가 역할극으로 결혼 이주여성들이 알기 쉽도록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특강이 끝난후에는 정식품 청주공장 견학과 함께 식품안전 교육 등에 대한 진행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날 RCC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현명한 소비생활 도모 ▲소비자 문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방법 함양 ▲다문화 가정 자녀 재교육을 통한 소비자 교육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북대 LINC + 사업단 김민정 RCC센터장은 "충북대는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여성의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RCC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강이 끝난후 오후에는 정식품을 방문해 견학과 함께 식품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대 소비자학과 김민정(위) · 유현정 교수.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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