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일학습병행 우수훈련과정 경진대회'에서 ㈜원앤씨의 방희철 차장이 기업전담자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를 주업으로 하는 충북 옥산의 ㈜원앤씨는 2015년도부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으로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4회차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훈련과정 종료 후 실시하는 외부평가에서 학습근로자 전원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특히 기업현장교사인 방희철 차장은 훈련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학습 근로자와 지속적으로 면담을 실시해 적합한 업무로 전환 배치하는 등 기업의 업무 성과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충북 대표로 '일학습병행 우수훈련과정 경진대회' 기업전담자 부문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전담자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일학습병행 내실화 및 확산을 위해 본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300여개의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이 참가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현재 2018년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043-221-27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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