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제1회 2018 충북권 대학 창업 아이디어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릴 충북대학교.

충북권 대학들이 손을 맞 잡았다.

그리고 충북권 대학생들의 창업동아리와 캡스톤 디자인 등 우수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 등 산·학·연·관 상호간 성과 공유는 물론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다.

바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제1회 2018 충북권 대학 창업 아이디어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을 비롯한 충북권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권 대학들이 연합해 마련한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상호간 협력 및 발전을 이끄는 선도모델의 창출이기 때문이다.

또한 충북도내 LINC+ 사업 참여 대학은 물론 비 참여대학 들도 참여해 우수 성과물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새로운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 경진대회 배너(왼족)와 협약식 배너.

여기에 한가지 더 의미를 더한다면 올해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학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점이다.

특히 LINC+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매년 개최함으로써 충북권 창업문화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지역내 우수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10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을 비롯해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충북권 9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LINC+ 사업단이 참여한다.

그리고 청주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등 지역사회 산·학·연·관 기관들도 대거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먼저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0분간 NH관(E3-1) 2층에서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9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및 LINC+ 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권 대학 성과확산 및 상호협력 발전 협약식'이 진행된다.

▲ 행사 개막식장 배경(왼쪽)과 포토존 배경.

이어 오전 11시부터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청북도 주최로 개신문화관 2층 전시장에서 '제1회 2018 충북권 대학 창업 아이디어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본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대학별로 ▲강동대학교(창업동아리 2개팀, 캡스톤디자인 2개팀) ▲건국대학교(창업동아리 2개팀, 캡스톤디자인 3개팀) ▲서원대학교(창업동아리 3개팀, 캡스톤디자인 2개팀) ▲중원대학교(창업동아리 2개팀, 캡스톤디자인 3개팀) ▲청주대학교(창업동아리 2개팀, 캡스톤디자인 2개팀) ▲충북대학교(창업동아리 3개팀, 캡스톤디자인 3개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창업동아리 1개팀, 캡스톤디자인 2개팀) ▲충청대학교(창업동아리 1개팀) 등 8개 대학에서 창업동아리 16개팀, 캡스톤디자인 17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은 산업체 인사, 전문 컨설턴트, 변리사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작품의 창의성, 우수성, 기술성 및 제품화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그리고 평가방법은 각 분야 성과물에 대한 전시 및 현장 발표평가, 작품 시연 및 설명, 질의응답 등이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 유재수 단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권 9개 대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첫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따라서 올해 행사에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충북도내 대학들이 연합해 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충북지역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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