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오른쪽서 세번째)와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왼쪽서 세번째)이 수출 협약을 맺은 기업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구에서 'Hat Trick’(해트 트릭)은 한 경기에서 3골 이상 득점하며 맹활략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축구경기의 'Hat Trick'을 충북테크노파크가 충북도내 중소벤처기업 원-스톱 지원에도 적용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바로 'Hat Trick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다.

투자 설명회, 홍보 마케팅 등 기업지원의 모든 정책을 원-스톱으로 한 자리에서 해결해 줌으로서 중소벤처기업들을 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주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내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지원군인 셈이다.

이를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올들어 다섯번째인 '2018 Hat Trick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테크노파크 통합성과 보고회와 수출 상담회, 충북테크페어 행사가 하루,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린 것이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위)과  축사를 하고 있는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올 한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면서 수출 상담과 계약은 물론 우수 기술이전 및 지원기관의 상담을 한꺼번에 원-스톱으로 진행한 셈이다.

기업인들의 시간·경제적 편의를 제공해 주면서도 한 날, 한 장소에서 기업지원의 모든 것을 진행하는 저비용·고효율 행사이다.

이것이 진정한 'Hat Trick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이다.

'전국 13개 테크노파크 중 1위'.

충북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성적표다.

전국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전국 평균 88점을 웃도는93점으로 전국 단독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극대화로 충북 산업기술 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증거라 할수 있다.

▲ 홍양희 기업지원단장이 올 한해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업단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홍양희 기업지원단장은 이같은 성과를 밝힌 후 "올 한해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정부부처 및 충북도의 총 30개 사업중 21개 사업에서 총 280개사 395건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17개 주관기관 공고 47회,  Hat Trick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 5회, 비R&D 지원 340개 신청기업의 예비진단 및 모니터링 498회 수행 실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홍 단장은 이어 기업지원의 대표적인 ▲충북 스타기업 육성▲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화 신속화 지원 ▲사업화 신속지원 ▲산업기술단지 post-BI 특화지원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도움닫기 플랫폼)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비즈니스 중개 성장카라반 ▲금융기관 자금연계 지원 사업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정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 단장은 "기업지원단은 앞으로도 '通하는 기업지원'으로 고객중심의 고객 감동을 실현해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실현을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행사에 참석한 지역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충북테크노파크 기업 지원으로 성장한 우수기업 사례를 경청하고 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으로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한 ㈜토마스엔지니어링과 ㈜쎄넘의 기업지원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그리고 12개국 30명의 해외바이어와 1대 1 매칭으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글로벌 유통물류, 제품의 현지화 및 마케팅과 관련하여 참가한 기업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 사회인 만큼 기업간 연결 및 정보 교류, 융복합 네트워크 등은 물론 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도전정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자리도 이를 위해 마련한 만큼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북은 바이오, 태양광, IT 등 경박강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이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데 이는 충북도내 산학연관 관계자의 혁신과 네트워크 덕분"이라며 "충북에 투자하면 곧바로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충북도내 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중앙부처에 발품을 팔며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관경영 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2018 Hat Trick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 홍보판.

▲ 2개국 3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

▲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충북스타기업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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