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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황금돼지해 앞둔 소백산 '돼지바위' 유명세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앞두고 충북 단양 소백산 국망봉 인근의 돼지바위가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돼지바위는 소백산 국망봉 해발 1100m 지점에 엎드려 있는 높이 3m, 길이 5m, 폭 2m 자연암석이다.

지그시 눈을 감고 명상에라도 잠긴 듯 두툼하고 푸근한 옆 모습이 영락없는 복돼지 얼굴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바위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자식을 얻는다는 입소문이 퍼져 있다.

대학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돼지해에 돼지띠인 사람들이 돼지바위 코를 만지거나 입을 맞추고 소원을 빌면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국망봉(해발 1420m)은 나라가 어지러울 때 선비들이 한양을 향해 망배하며 국태민안을 기원했던 곳이다.

돼지바위가 지닌 복이 전국으로 퍼져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빌었다.

돼지바위는 국망봉을 오르내리던 길손들이 쉬어가던 곳이기도 하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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