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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내 'AI'이 일자리 40% 대체한다"
▲ 향후 15년 내 전세계 일자리 40%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된다는 분석을 CBS가 9일(현지시간) 저명한 AI 전문가 리카이푸 인터뷰를 통해 내놨다. 사진은 지난 8일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행사장에서 시연 중인 AI 제품.

향후 15년 내에 전세계 일자리의 40%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장 기계화로 일찌감치 대체가 거론됐던 블루칼라 직업군은 물론 화이트칼라 직업군도 대체 대상으로 꼽혔다.

CBS는 9일(현지시간) 이같은 분석을 담은 저명한 AI 전문가 리 카이푸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리는 방송에서 "AI는 블루칼라 노동뿐만 아니라 화이트칼라 노동에서도 점점 더 반복적인 작업을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운전기사, 트럭 운전사 등 생계를 위해 운전하는 사람들의 직업은 향후 15~25년 내에 더 많은 지장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요리사, 종업원 등 더 복잡해보이는 많은 직업들도 자동화될 것"이라며 "향후 15년 내에 전세계 직업의 40%가 대체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AI가 인류 역사상 어떤 것보다도 세계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전기보다 더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과거에도) 증기기관, 재봉틀, 전기는 모두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했다"며 "우리는 이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리는 그러면서도 "40%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AI의 도전은 앞선 혁명들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리는 도시에서 떨어진 지역의 학생들의 학습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전역의 외딴 교실에 AI 시스템을 설치하는 회사들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AI 시스템은 주제별로 학생들의 흥미와 지능을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리는 "(AI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고, 학생들이 어느 부분에서 (학습 진행이) 막히는지를 알아내 교사들이 분야별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습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는 이같은 시스템을 통한 이른바 '영재 발굴' 가능성에 대해 "미래엔 가능하다"고 했다.

리는 중국 출신 기업인 겸 학자로 애플, 실리콘그래픽스,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지난 2005~2009년 구글차이나 사장을 지냈다.

당시 리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글차이나 사장으로 스카우트되며 두 회사는 경쟁사 취업금지 고용계약을 이유로 법정다툼까지 벌였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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