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 충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협약식을 마친 뒤 김효영 매니저,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 김정진 대표,  디씨인 홍승표 대표, 안준배 서원대 산학협력단장, 손봉기 센터장, 이원식 산학협력단 부단장(왼쪽 두번째부터)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11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디씨인(대표 홍승표),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대표 김정진)과 신규 입주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준배 산학협력단 단장과 이원식 부단장, 그리고 손봉기 센터장이 참석했다.

안준배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규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매출과 고용이 창출되기를 바라며 입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로 입주한 디씨인은 '친환경에너지 분야 DC전원 시스템 보호용 DC퓨즈'를 창업아이템으로 하여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지난해 9월 창업한 기업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기제품들은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방식 위주로 사용해 왔다. 

직류가 다시 부상하게 된 배경은 신재생에너지원과 분산전원,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DC 전원이 급속 증가한 데다 정보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직류전원을 소비하는 정보통신 부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DC퓨즈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발전설비 등에 적용이 되며 EV-Relay와의 연계회로 조합을 통한 사고전류의 차단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으로  향후 관련 산업의 시장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홍승표 대표가 특허출원한 독특한 구조의 DC퓨즈는 그 사업성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국밥상머리교육진흥원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한 기업이다.

그리고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부모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각을 나누는 지혜톡톡' 앱(App)개발을 통해 한국형 밥상머리 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지혜톡톡 앱'은 특허로 출원되었고 현재 5천명의 회원이 이용 중에 있다.

김정진 대표는 교육의 도시 청주를 기반으로 밥상머리교육 콘텐츠 보급과 교육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밥상머리교육사' 국가 민간자격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표의 '밥상머리교육'은 500년 조선의 역사를 만든 위대한 교육으로 글공부 보다 인성공부를 우선시 하였던 우리 조상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이번에 두 기업이 입주한 충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전문경력과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신규 창업자를 인큐베이팅 하는 센터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다.

충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김효영 매니저는 "창업을 희망하고 도전하는 예비창업자 회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8명의 신규 창업자가 입주가 가능하고 창업자를 위한 ‘실전창업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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