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용보증재단은 12일 도내 소상공인 육성 자금 350억원 중 1차분인 12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3일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이나 충주·제천·남부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들은 도내 11개 금융기관에서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고 5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충북도가 금융기관 협력자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2%를 제외한 2% 초반대다.

휴·폐업자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상한선까지 받은 사업자, 사치·향락업소 운영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전 이전에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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