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은?[특별기고]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이사 "기술인재 장기근무 대책 시급"
'혁신인재 장기재직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국회 토론회가 지난 5월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박정·권칠승·조응천 의원이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 전국 산업계 대표로 참여한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창명제어기술(주) 이천석 대표이사(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장)의 발표 내용 전문을 실어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혁신인재 장기재직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국회 토론회가 지난 5월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천석 청명제어기술(주)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토론자중 산업계 대표로 발표하게 된 창명제어기술㈜ 대표이사 이천석입니다.

저는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98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처음에는 대기업 OEM 위주로 사업을 하였으나 기술혁신기업이 되고자 2005년에 연구소를 설립하여 석박사급 인재를 유치하여 자체 브랜드인 정형용의료기를 10년 이상 연구하여 작년에
전국 대리점망을 구축하고 해외 유통망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술인재의 확보는 중기청 과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나 지속적인 개발비용의 투입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제 중소기업들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속가능 기업으로 수출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 확보, 대기업 수준의 임금지급능력과 신규 고급 일자리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명품 제조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먼저 말씀드리면 첫째는 임금격차의 심각성입니다.

2017년 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기업 정규직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수준은 54.3%라고 합니다.

기술 혁신기업이 되고자 하여 인력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지만 열악한 급여수준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번 토론회에서 전국 산업계 대표로 토론에 참여한 이천석 청명제어기술(주) 대표이사가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한 분야에 꾸준한 연구가 이루지도록 기술인재의 장기적인 근무가 이루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는 지방 근무기피입니다.

많은 인재들이 수도권 선호현상으로 인해 지방기업으로의 취업을 기피하여 지방에서는 인력유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명품이 만들어지고 세계적인 경쟁력이 유지되려면 한 우물을 파는 장인정신으로 오랜기간 수련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은 근무조건, 작업환경, 미래의 비젼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조기 이직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명품을 확보하려면 첫째, 한 분야에 꾸준한 연구가 이루지도록 기술인재의 장기적인 근무가 이루지도록 해야합니다.

미국의 경영컨설턴트인 'Brad Smart'가 기업관리직 비용을 계산해 보니 평균 기본연봉의 24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은 고급인력이 빈번하게 이직하므로서 많은 비용과 사업의 핵심역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토론회에서 앞서 참석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왼쪽부터 주제발표를 한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성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  이채원 서울과기대 교수,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이사, 김세종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장(좌장),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민규 중소벤처기업부 과장.

둘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의 확보와 중소기업에 맞는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수 있는 관계기술이 뛰어난 인재의 확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고급인력의 고용 불안정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기술혁신 기업 입장에서 보면 단기적인 일자리 지원보다 인재가 10년, 20년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고 개선하면서 해당 기업이 지속성장할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방안과 여건 마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장기재직을 위한 지원전략으로는 첫째, 핵심인력에 대해 정부, 지자체, 기업이 일정금액을 공제부금으로 가입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정주여건 개선, 지역내 대학과의 연계지원, 공무원 휴양시설등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성공사례 등을 적극 홍보하여 이미지 개선을 해야 합니다.

이를통해 기술혁신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지속가능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실현을 통해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의 지속창출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할수 있는 미래를 그려볼수 있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