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갓도'가 참여한 한-핀 연합팀 '주블리'팀이 '2019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갓도'가 핀란드에서 비상했다.

오동길‧고영루(국제통상학 4학년) 학생이 지난 6월 11일부터 2일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9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2019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는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시간 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프로그래밍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한상의, 알토ES, 핀란드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코트라, 핀란드고용경제부, 비즈니스핀란드가 공동 주관했다.

▲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갓도'의 오동길, 고영루 학생.

한국교통대(오동길, 고영루), 카이스트(서현선, 이준성), 충남대(이용재, 이주현)와 알토대(Eemil Rantala) 학생으로 이뤄진 한-핀 연합 팀으로 구성된 '주블리'팀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건강관리 기기'를 선보여 중기부장관상과 핀란드 경제고용부장관이 공동 수여하는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해커톤에서 우승한 오동길·고영루 학생은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한국과 핀란드의 스타트업 교류를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한 미래 혁신 성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유망한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자원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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