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티엔(BTN) 이병열 대표가 순천향대학교 앙뜨레프래너관 사무실 현판 앞에서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인체는 96%의 유기질과 4%의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다.

미네랄은 뼈, 치아, 혈액의 구성성분이 되기도 하며 비타민과 함께 신진대사를 촉진, 또는 억제하는 필수물질이다.

그리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체내 소화 과정에 작용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없으면 3대 기초영양소의 체내 흡수와 작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같이 미네랄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은 인체를 구성하는 54종의 원소 가운데 50종이 모두 미네랄이라는 사실에서 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실은 어떤가.

이에 대해 비티엔(BTN) 이병열 대표이사는 "한국인의 70%가 미네랄 결핍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모자라고, 넘치고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아무리 종합영양제를 잘 챙겨 먹어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소용이 없다"고 덧붙인다.

▲ 비티엔(BTN)의 주력제품인 '블루미 멀티미네랄' 과립과 이 과립이 물에 녹아 노랗게 색이 바뀐 '블루미 멀티미네랄'.

◇ 비티엔(BTN)은 … "미네랄 전문 벤처기업"

그런데 이제 이같은 미네랄의 심각한 불균형 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바로 비티엔(BTN)의 멀티 비타민 '블루미 멀티미네랄'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블루미 멀티미네랄'은 하루 필요한 미네랄을 깨끗한 물과 함께 먹는 과립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깨끗한 물에 과립형 '블루미 멀티미네랄'을 타면 금새 물에 녹는다.

그리고 이를 마시면 상큼 시원한 '레몬향'이 입 안 전체를 감돌며 건강함이 몸 전체로 흐른다.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물에 타 마시는 수용성 미네랄이다.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 앙뜨레프래너관 408호에 입주해 있는 비티엔(www.bt-nature.com)은 식·의약품 개발 및 제조회사다.

비티엔은 미네랄이 체내에 존재하고 이동되는 자연구조를 구현한 '미네랄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흡수율과 안정성을 확보한 다양한 식·의약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미네랄 전문 벤처기업이다.

특히 '인체 흡수기전을 모방하는 미네랄 안정화 기술'은 낮은 흡수율과 위장장애, 상호 흡수 방해와 같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여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기반 기술이다.

생명공학기술과 자연이 만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명인 비티엔(Bio Technology Nature) 도 생명공학기술(Bio Technology)과 자연(Nature)의 합성어이다.

자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인류 건강을 위해 연구한다는 가치 실현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회사 비전도 '자연 현상에서 배우는 우리 기술로 인류의 행복과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따라서 경영이념도 ▲자연현상에서 배우는 기술 ▲치료보다는 예방 ▲그리고 이의 실현을 위한 전문인력 인프라 보유로 함축된다.

비티엔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실적은 화려하다.

바로 ▲기술이전 특허 3건 및 신규 출원 4건 ▲벤처기업 인증 ▲혁신기업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우수 벤처기업상 수상 ▲Welcom to Tips 3차 우수상 ▲2018 도전 K-스타트업(Top 40) 결선 진출,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프펭귄기업’ 선정 등으로 뛰어난 기술력은 이미 인정 받은지 오래다.

◇ 주력제품 '블루미 멀티미네랄'의 특징은
 
비티엔의 주력제품은 바로 마시는 항산화건강식품 '블루미 멀티미네랄'이다.

블루미 멀티미네랄은 순천향대, 호서대, 고려대 등 지역대학 연구팀과의 긴밀한 산학협력 속에 개발됐다.

이대표는 "미네랄은 영양소의 분해와 흡수를 돕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데 마그네슘 하나만 모자라도 300여 가지의 효소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못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거나 영양소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게 된다"며 하루 필요한 항산화 관련 비타민과 미네랄 14종을 한 곳에 담은 블루미 멀티미네랄을 소개했다

블루미 멀티미네랄은 촘촘한 소장 융털을 통과해 점막 세포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보다 작은 미네랄로 개발되어 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 후 세포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또한 100% 물에 녹는 수용성 미네랄 제조 기술로 만들어져 물에 잘 녹고 100% 이온화되어 인체 흡수가 잘 이루어 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이병렬 대표와 직원들이 활짝 웃으며 회의를 하고 있다.

◇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공"

특히 비티엔의 제일 큰 강점중 하나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공 서비스'를 한다는 점이다.

바로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해서다.

먼저 소비자의 모발을 채취하게 된다.

그리고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해 검사 결과를 분석한 후 필요 미네랄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같은 소비자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미네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의 신뢰감도 높어지게 된다.

또한 비티엔은 크리에이터를 통한 컨텐츠 제작(맞춤형 제품 소개, 영양소 소개, 모발 미네랄 검사, 모발 채취 방법, 검사 해석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재해석과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

여기에 미네랄 소재를 활용한 흥미롭게 재미있는 영상(콩나물 실험, 상추 실험 등) 제작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이병렬 대표가 회의실에서 '블루미 멀티미네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의공학 박사를 수료한 이 대표는 생명공학 전문가이다.

이는 그의 이력에서 확인된다.

LG 생명과학 PM, (주)바이오알파 이사, (주)이노본 대표를 거쳤으며 히알루론산 연골주사제 신시장 진출(초기 100억 매출 달성), 히알루론산 필러 초기 마케팅 성공(레스틸렌), 인공골이식재 NET보건신기술 인증 2건 등이 이를 말해준다.

이병열 대표이사는 "일반적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그 효능을 체감하기 어려워 복용하다가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며 "비티엔은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해 정량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한 효능을 객관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근원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비티엔은 동물사료분야와 건강기능식품 진출에 이어 화장품과 일반의약분야도 준비해 2020년 104억 원 매출 달성이 목표이다. 

이 대표는 "72억 달러의 미네랄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성능과 경제성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도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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