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융합연구팀(연구 책임자 홍우평 교수)의 찾아가는 콜로키움 장면.

건국대학교 새싹형 융합연구 사업단(연구책임자 홍우평 교수) 융합연구총괄센터가 6월 22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전라남도 여수 히든베이호텔 더 라운지에서 '융합연구 과제 수행에 있어 연구역량 강화와 방향성 구상'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연구책임자 홍우평 교수와 연구진은 한 해 동안 융합연구를 진행하면서 얻게 된 성과를 정리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1차 년도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 콜로키움으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특히 진행 중인 융합연구과제가 별 문제 없이 잘 진행되었고 차기년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기년도에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 학회, 세미나 등에 관한 홍보를 부탁하며 융합연구총괄센터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연구진들은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 운영 중인 the Journal of Transdisciplinary Studies (JTS)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

공동연구진인 건국대학교 김형석 교수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상황이 어렵더라도 현실과 타협하지 말고 본 취지인 퀄리티 있는 저널에 대한 고집은 꺾으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 구상을 논의 하면서 현재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인력 양성을 비롯하여 해외 융합연구 기관과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그 성과 가운데 하나로 독일에서 VR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중인 새로운 연구진이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며 '실제 세계에서의 인지와 가상현실에서의 인지 : 실험심리학적 비교연구'의 내용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기간 내 필요시에 공동 연구원을 추가하거나 인적교환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

연구비의 집행에 있어 그 사유가 타당하다면 연구진의 추가 가능성에 대한 자율성을 고려해 달라고 하였다. 

연구진들은 성공적인 융합연구를 위해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시로 연구진과 접촉하여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듣고 소통의 창구역할을 더 활발하게 진행해 달라는 요청과 융합연구총괄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융합연구총괄센터 홈페이지에 융합연구 관련 DB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이 더 활발하게 방문하도록 하는 것과 융합연구사업단에 관련한 뉴스레터가 중요하다며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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