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LINC+사업단 유재수 단장과 교통대 LINC+사업단 전문수 단장을 비롯한 양 사업단 참석자들이 기념촹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 LINC 사업 선정이후 지금까지 전국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교통대학교 LINC+사업단도 충북대와 마찬가지로 지난 2012년 LINC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나 아쉽게도 LINC 사업 2단계 진입에 실패한 아픔이 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시작된 LINC+ 사업 2단계에 다시 선정되는 기쁨을 맛 봤다.

이들 2개 국립대학이 LINC 사업에 동시 선정된 지난 2012년 당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많은 기대감을 가졌다.

충북의 거점대학인 충북대와 충북지역 중·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대가 함께 상호 협력하면 지역내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크게 창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같은 지역민들의 바램은 교통대가 LINC 사업 2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오래 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같은 지역민들의 바램이 다시 이뤄졌다.

▲충북대 LINC+사업단 유재수 단장(오른쪽)과 교통대 LINC+사업단 전문수 단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과 한국교통대 LINC+ 사업단이 서로 손을 맞 잡은 것이다.

양 사업단이 상호 협력해 지역내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과 한국교통대 LINC+ 사업단은 28일 오전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교 LINC+사업단에서 유재수 단장, 맹승진 부단장, 최상현 지능형제조ICC센터장, 김곤우 스마트센서융합ICC센터장, 이동훈 바이오농산업ICC센터장, 김민정 Well-lifeRCC센터장과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교통대 LINC+사업단에서는 전문수 단장, 엄대용 산학혁신지원단장, 임동건 스마트IT부품ICC센터장, 정주용 지역상생협력단장, 이상민 기업지원센터장, 최정동 LINC+사업기획운영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그리고  ▲초·중·고 진로체험 행사 협력 ▲고도화 된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및 업무 협력 ▲4차산업 스마트 융합부품 관련 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 ▲대학 간 주요 프로그램 공동개최 및 운영 ▲기타 각 대학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이날 양 사업단의 협약으로 고도화 된 산학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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