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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대 '새 역사' 쓰다!홍 학장 등 4명 교수진 "신경질환 · 아토피 등 염증성 질환 조절 주요 인자 규명"
▲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전경.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새 역사를 썼다.

신경질환 및 아토피 등의 염증성 질환 조절 주요 인자를 규명한 것이다.

충북대학교는 홍진태 약학대학장과 윤재석 · 한상배 · 이종길 교수 연구팀이 당단백의 일종인 'Chitinase 3 like 1'(CHI3L1)이 암, 신경질환 및 아토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조절하는 주요한 인자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CHI3L1'은 최근 약학대 연구팀 연구에서 암 발생의 주요인자로 알려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보다 더욱 중요한 암 발생 인자임을 보고(Theranostic, 2018년 8; IF, 8.7)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는 'CHI3L1'가 염증성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임을 밝힌 선행 연구 결과임에 기초(Theranostics, 2018년 1월)해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부터 찾아낸 연구결과다.

이에 근거해 연구팀은 'CHI3L1'이 각종 질병의 원인 인자일 것으로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타겟임을 규명(Metabolism, 2009년 6월, IF, 6)했고, 치매환자에서 암 발생이 줄어드는 이유에도 관여하고 있음을 보고(Mol Ther Nucleic Acids, 2019년 6월 IF 6)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초 기전 연구를 근거로 연구팀은 치료제 개발 연구을 병행해 가상검색 시스템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1400만종을 검색해 주요 질병 후보 물질 10여종을 찾았다.

그리고 이 물질의 치매 치료 가능성을 연구해 J. Neuoinflammation (2018년 8월, IF 5.2) 투고함과 동시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동시에 항암후보 물질로 연구해 특허 및 1억 원의 기술이전을 수행했다.

▲ 연구실에서의 홍진태 약학대학장.

특히 최근에는 'CHI3L1'의 인간 단일 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를 개발해 동물 연구결과에서 EGFR보다 수십 배 효능이 있음을 밝혀 앞으로의 연구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매우 가치 있는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뷰 논문을 주도한 홍진태 학장은 "이번에 발견한 'CHI3L1'은 기존의 전형적인 신약 후보타겟 발굴 방식이 아닌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점에서 새로운 획기적 타겟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따라서 이번 리뷰 논문은 신약개발 타겟 발굴 및 후보물질 검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뷰 연구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의과학 연구센터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는 의생명과학 관련 연구 최상위 전문 학술지인 'Pharmacology & Therapeutics'(IF. 11) 8월 인터넷 판에 게재돼 곧 출판 될 예정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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