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공원에 위치한 'SW 미래채움센터' 전경.

충북형 미래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할 'SW 미래채움센터'가 본격 문을 연다.

충북 SW 미래채움사업 주관기관인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은 9월 27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공원 내 SW 미래채움센터 충북에서 SW 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SW 미래채움센터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및 청주시 등 지자체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진흥원 등 관계 부처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SW미채움사업을 통해 양성된 SW지도사,  체험 초등학생,  관련 기업인 등도 참석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30~40명을 대상으로 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SW캠프’가 열려 초·중·등 SW교육 확산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날 문을 여는 SW 미래채움센터는 'Seed for SW education', 즉 SW교육 및 체험의 손쉬운 접근으로 SW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필요성 증진을 유발하는 우수한 SW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SW교육 및 체험 인프라를 갖춘 SW미래채움센터를 거점으로 SW전문강사 양성 및 단계별 맞춤형 SW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SW미래채움센터는 ▲AR/VR 체험 Zone ▲Coding Lab ▲Robot Lab ▲Drone Lab ▲IEDA Lab 등 5개 공간으로 주성됐다.

'AR/VR 체험 Zone'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및 게임을 통한 비주얼 SW체험 공간으로 1인승/2인승 모션플랫폼과 스포츠 AR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Coding Lab'은 SW의 기본 원리와 Physical 코딩 & 알고리즘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코딩 실습장이다.

'Robot Lab'은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와 연계된 로봇을 활용한 교육/체험 제공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대결게임 로봇, 코딩체험 로봇 등이 갖춰져 있다.

'Drone Lab'은 드론 교구를 활용한 드론 원리 교육 및 시운전을 통한 SW체험 공간으로 드론조종 시뮬레이터, 시운전장 및 전용드론, 다양한 드론 등이 전시됐다.

'IEDA Lab'은 4차 산업혁명 대비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디자인씽킹 등 SW 관련 세미나 추진 및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충북 SW미래채움사업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진흥협회, ㈜아름교육, 충청대학교가 참여한다.

그리고 2019년 3월부터 3년간 총 7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을 들여 ▲SW센터 구축·운영(SW미래채움센터 구축) ▲SW강사 양성교육 및 고용 ▲SW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특화교육 커리큘럼,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SW교육 격차 해소 및 확산 방안(찾아가는 SW 교육 운영, SW미래채움 행사 개최) 등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