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정문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는 56주년 기념관 외벽에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대학 선정'과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남대 창업 메트로(Metro)가 온다.

한남대가 '창업 메카'에서 창업 최강'을 뛰어 넘어 '창업 메트로'로 가는 것이다.

현재 한남대 교내에 구축된 한남 창업클러스터(창업존)에 이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그리고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아이벨트세종 대표) 까지 한남대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한남대와 대전시, 정부기관에 이어 혁신창업 육성단체가 함께 손 잡고 민간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다 대덕밸리엔젤투자클럽(한남대 펀드) 구성과 액셀러레이터 교육과정까지 개설 할 예정이어서 한남대 창업 메트로 구축에 날개를 달게 됐다.

한남대가 자랑하는 '창업의 산실' 한남 창업클러스터는 ▲'인큐베이팅'(startup H camp) ▲'실전 비즈니스 존 & 액설러레이팅'(startup H market) ▲'기숙형 창업타운'(startup H park)이 원-스톱으로 갖춰진 창업존을 말한다.

▲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24일 개최한 한남대 스타트업 워킹스페이스인 'The Bunker · H' 현판식을 마친후 이덕훈 총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이준재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활짝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한남대가 지난 8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 전문회사 및 기관을 말하며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연합 투자유치 행사(IR) 등 혁신창업자 육성과 교육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단체다.

따라서 한남대는 '시티(City)' 개념을 뛰어 넘어 대전 및 충청권을 뛰어 넘는 대한민국 중심의 창업 '메트로(Metro, 대도시권)'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남대는 24일 창업지원단(단장 이준재) 주관으로 'The Bunker · H (더벙커·에이치)' 리오픈 현판식과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남대 스타트업 워킹스페이스인 'The Bunker · H'  리오픈 현판식에 앞서 이준배 회장(위)과 이덕훈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The Bunker · H (더벙커·에이치)' 리오픈 현판식

'사업 아이템 구상에서 창업 도전까지 … 재밌게, 그러나 치열하게'.

한남대 스타트업 워킹 스페이스인 'The Bunker · H (더벙커·에이치)'의 슬로건이다.

이날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리오픈 현판식을 개최한 'The Bunker · H'는 지난달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의 한남대 이전을 맞아 열린 것이다..

따라서 한남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 이준재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학내 교직보수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과 액셀러레이터들이 다수 참석했다.

▲ 'The Bunker · H' 리오픈 현판식을 마치고 이덕훈 총장과 이준배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The Bunker · H'  현황과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그리고 'The Bunker·H' 리오픈 현판식에 이어  'The Bunker·H'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대 평생교육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스타트업 워킹스페이스 'The Bunker·H'는 ▲한남대 (예비)창업자 및 대전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창업 보육 및 컨설팅 ▲공동 아이디에이션(회의) 및 사무 공간 ▲글로벌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교육 및 입주 공간(LINC+사업단 공동 사용)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한남대와 공동으로 이곳에서 ▲액셀러레이팅 오피스아워(창업 준비 또는 진행 중인 팀 대상 무료 창업 및 투자상담 운영) ▲액셀러레이터 matching 지원(한남대 3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터 매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한남대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을 개설해 창업을 촉진하게 된다.

▲ 'The Bunker · H' 에서 학생들이 창업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억원 규모의 대덕밸리엔젤투자클럽도 구성했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서다.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은 "현재 전국에 혁신단체가 7개가 있는데 이중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유일하게 지방인 대전 한남대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따라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한남대와 전국 200여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스타트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지난달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이전해 오는 날 한남대 켐퍼스 혁신파크 선정도 발표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며 "따라서 현재 지역의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LINC+사업단 등이 힘을 합쳐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각오"라고 밝혔다.

▲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인 2019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이 9월 24~27일까지 56주년기념관 및 린트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성황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이와함께 9월 24~27일까지 56주년기념관 및 린트공원 일대에서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는 우수 창업아이템의 조기 발굴 및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 도모와 창업인재 육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창업 홍보 및 상담 ▲창업 플리마켓 및 창업동아리 박람회 ▲우수 창업동아리 콘테스트 ▲창업 특강(창업의 희열) ▲화목(火木)한 브런치 데이 ▲창업멘토링 데이 ▲한번 더! 창업 재도전 캠프 등이 열리고 있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창업 홍보 및 상담 ▲창업동아리 박람회(창업지원단 외 3개 부서 참가) ▲우수 창업동아리 콘테스트(사전 온라인 투표) ▲화목(火木)한 브런치 데이(창업 멘토링) ▲창업 특강(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 협회장, 김현선 두모어 대표) 등이 진행됐다.

▲ 창업 토크 콘서트를 알리는 현수막.

25일에는 ▲창업 홍보 및 상담 ▲창업동아리 박람회 ▲우수 창업동아리 콘테스트(현장 투표) ▲창업 특강(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이용석 대한군상담학회 이사)이 마련된다.

26일에는 ▲우수 창업동아리 콘테스트 발표 및 시상 ▲창업멘토링 데이 ▲한번 더! 창업 재도전 캠프 등이 열린다.

그리고 27일에는 한번 더! 창업 재도전 캠프 2일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한마당투어를 통해 대학 내 실질적인 캠퍼스 창업문화 조성과 창업 생태계 자리 매김은 물론 창업동아리 발굴 및 창업사업화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나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학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창업 부스에 들려 진열 삼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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