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이 28일 마련한 '2019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 가을음악회'에서  '충북아트앙상블' 현악 5중주 연주를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원장 성현아)이 10월 28일 융합기술원 3층 야외무대에서 입주기업 및 입주 교내센터 구성원과 함께하는 '2019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융합기술원에 입주한 기업 및 교내센터 구성원에 문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 이번 음악회는 입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충북아트앙상블'의 현악 5중주 연주로 이루어 졌으며 친숙한 클래식 및 OST, 가곡 등 총 7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입주민들을 매료시켜 10월 마지막 주의 늦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였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쓰레기 봉투 '쓰봉' 개발 업체인 융합기술원 입주기업 '톰스(Tom’s)'와 입주 교내센터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이 탄탄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음악회를 통한 문화예술 공연 나눔뿐 아니라 톰스에서는 연주팀 초청 후원 및 자사 제품인 '쓰봉'을 참석자에 기념품으로 증정하였고,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70인분의 커피와 다과 케이터링을 준비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성현아 원장은 "이번 가을음악회와 같은 문화 행사외에도 입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융합기술원은 입주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톰스의 이문희 대표는 "앞으로도 톰스가 입주해 있는 융합기술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며, 금번 행사가 향후에는 나아가 오창 지역내 여러 산학연관 기관과도 협업하여 입주 기업 홍보 및 다채로운 산학협력 행사의 하나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서 재직자 및 구직자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바 올해에도 기업과 연계가 활발하여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입주 기업에 감사의 의미로 이번 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융합기술원은 2015년 개원 이래 교외 입주기업 및 교내 센터등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 지원, 세미나실 대관등을 통하여 오창 지역내 산학협력을 위하여 꾸준히 소통하며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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