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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 전국 거점대 '첫 여성총장' 나오나?
▲ 충남대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진숙(왼쪽) 건축공학과 교수와 김정윤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에 첫 여성 총장 후보가 탄생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임명을 받으면 전국 거점국립대중에서 처음이다.

28일 충남대에서 열린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이진숙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는 2차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 교수는 2차 결선투표에서 52.34%(449.12표)를 얻어 김영상 교수(47.65%,408.82표)를 따돌렸다.

1차 투표에서는 김 교수가 30.29%로 1위를, 이 교수는 22.53%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1960년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태어나 가양초등학교와 대성여중, 대전여고를 거쳐 충남대 건축공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충남대 건축계획 석사, 일본 도쿄공업대학(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건축환경계획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해 왔고 공과대학장, 국제교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환경조명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 교수는 교육 내실화를 위한 강의부담 경감, 취업연계 해외인턴 및 취·창업 맞춤교육 강화, 지역협력본부 설치, CNU혁신파크 건립, 임기 내 발전기금 500억원 확충 등을 핵심 공약을 내걸었다.

이 교수는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부 검증을 거쳐 총장으로 최종 임명된다면 구성원 리더이자 심부름꾼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고생하신 후보자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충남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주셨으면 한다"며 "충남대를 국내 최고의 국립대로 만들도록 구성원 힘을 모으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자체 위원회를 구성, 연구 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이 교수와 김 교수를 각각 1순위와 2순위 후보로 추천한다.

교육부는 최종 후보자 1명을 청와대에 추천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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