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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BK21 사업' 9월 뜬다교육부 "7년간 연 4천80억원 규모 · 연간 1만 9천명 석박사급 대학원생 지원"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지속을 위한 '4단계 BK21 사업'이 9월 첫 발을 딛는다.

지원인원은 1만 9천명으로 확대되며, 연구 장학금 및 신진연구인력 지원금도 인상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공고했다.

대학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 12월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21, BK21) 사업 기본계획 시안 발표 후 대학 현장 및 유관 학회, 관계 부처 등의 의견 수렴 및 기획자문위원회 등의 검토를 거쳐 확정됐다.

BK21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석박사급 인력양성사업이다.

1999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2단계, 2013년 3단계 등을 거쳤다.

3단계 사업은 8월 종료된다.

4단계 BK21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7년간, 연간 4,080억 원 규모로 연간 1만 9,00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4단계 사업의 중점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지원 인원이 기존 1만 7,000명에서 1만 9,000명으로 확대된다.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과 신진연구인력 지원금도 인상된다.

평가 또한 양적인 부분을 줄이고, 질적 향상에 초점을 둔다.

연구업적에 대한 질적 평가를 80% 수준으로 확대하며, 2023년 중간평가 시 연구 성과를 100% 질적으로 평가할 것을 예고했다.

이는 연구 성과를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않았던 대학원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원 혁신지원비를 신설·지원해 대학본부 차원의 제도 혁신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대학을 별도로 선정하고, 3단계 사업의 지원 수준을 유지해 지역 단위 우수 인재 양성 및 학문의 균형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4단계 사업비는 교육연구단(팀)에 지원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 및 혁신인재 양성사업과 대학 본부에 지원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구성된다.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기초・핵심 학문분야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연구단(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194개 내외 교육연구단, 174개 내외의 교육연구팀을 선정·지원해 연간 2,338억 원 규모로 1만 2,600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할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7개 내외 교육연구단을 선정·지원해 연간 1,187억 원 규모로 6,400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원 혁신지원비는 학문 분야 간 융합을 촉진하고, 대학원 본부가 제도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일정 수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연간 529억 원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수 및 지원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해 배분한다.

4단계 BK21 사업은 3월 초 예비신청을 거쳐 4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선정평가는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6주간 실시될 예정이며, 7월 중 선정평가 결과를 예비 발표하고, 이의 신청·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인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년간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학술·연구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4단계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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