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내 기술인재 육성 및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5개 핵심기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 기술인재 육성 핵심 5개 기관이 손을 맞 잡았다.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인재 육성과 수요 맞춤형 일자리 확대는 물론 장기재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이는 곧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 기술인재 핵심 관련기관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Inno-BIZ(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2월 7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내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에서 '충북도내 기술인재 육성 및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핵심기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충북인자위) 서도원 선임위원·최상천 사무국장·반재임 책임연구원,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송재구 사무국장·민진희 과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신의수 일자리위원장·윤태정 사무국장,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연선미 센터장·백승호 부센터장·서희승 팀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 충북인자위 서도원 선임위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연선미 센터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충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실시‧분석에 관한 협력 ▲중소기업 기술인재 수요 발굴 및 공동훈련센터의 양성·향상 교육참여 ▲기술인재 채용 단계부터 장기재직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협약기관 회원사 및 훈련 참여 기업에게 정부일자리 사업 참여 지원 ▲기타 유기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구축을 하게 된다.

충북인자위 서도원 선임위원은 "기술인재 육성 및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를 우리지역 기업에서 흡수하고, 산업 기술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5개 단체 스스로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의 큰 성과는 물론 충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기관간 협력, 화합, 상생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충북경제 4% 목표 조기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연선미 센터장은 "충북에 특화된 바이오ㆍ식품산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요 맞춤형 혁신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청년 실업 해소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친후 최신식 시설로 갖춰진 충북공동훈련센터를 견학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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