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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박차

충남대가 지역 혁신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충남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충남대에 따르면 그동안 대학혁신지원(PILOT)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PoINT)사업, 지역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파란사다리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및 주요 사항이 발표됨에 따라 사업선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학이 대학교육혁신으로 지역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보유 자원을 활용, 지역에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대학혁신'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3곳의 '지역혁신 플랫폼'을 대상으로 총 1080억원(지방비 30% 대응투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 및 지역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기존 대학 사업들과 확연히 다르다.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지역 여건과 현안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그 주체적인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각 지역이 '정보 공유'와 '사업간 연계'로 상승효과를 창출하도록 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내에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충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협의회와 함께 '제1회 RIS 사업 준비를 위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대를 비롯한 대전권, 충청권 대학 관계자와 대전시, 충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고 김규용 기획처장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달 2회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실무추진 협의문'을 낭독했다.

협의문에는 초광역권 지자체 및 충남대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실행계획 공동 협의, 지역혁신사업의 지역수요 기반 계획 수립 및 추진체계 구축 협력, 지역혁신 종합적 지원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지역대학 중심의 인재양성 등을 담고 있다. 

포럼은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주요 혁신 주체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 충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정착돼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경제적 공헌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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