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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괴산 화양구곡에 '명품 힐링길 문화생태 탐방로' 개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10호 '괴산 화양구곡(槐山 華陽九曲)'이 충북 괴산군을 대표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화양구곡은 조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머물던 화양계곡에 설정했다.

우암 사후 수제자인 수암 권상하(1641~1721)가 설정하고 이후 단암 민진원(1664~1736)이 구곡 이름을 바위에 새겼다고 전한다.

문화재청이 2014년 구곡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명승으로 지정한 화양구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수문화의 정수(精髓)로 꼽힌다.

괴산군은 빼어난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한 화양구곡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 명소로 조성하고자 4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올해 11월 완공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착공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최근 변화한 관광 경향을 설계에 반영했다.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는 청천면 후영리 후영교에서 송면리 송면교까지 10㎞에 걸쳐 이어진 산책길이다.

탐방로 중간에 데크길(4㎞)과 야자매트포장길(1㎞)을 조성한다. 10여 곳에 재미 있는 포토존도 갖춘다.

데크길 구간에는 경관 조명도 설치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품은 화양구곡의 아름다운 절경도 선사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팍팍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할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또 하나의 지역 대표 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추진해 2022년까지 생태휴양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생태체험길, 괴산호를 걸어서 건너는 시설 등도 추가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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