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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맞춤형 산학협력 신모델 정립 … 대박행진"
▲중앙도서관 앞 광장의 청주대 상징탑.

청주대학교가 산학협력의 신모델을 정립하면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취임한 차천수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와 12년 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 등으로 어려운 학교 재정을 타개하기 위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산학협력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을 산학협력단 단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최근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산학협력부총장으로 임명해 명실공히 산학이 연계하는 협력의 신모델을 정립하면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서광현 청주대 산학협력부총장.

부총장은 기술고시 1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과장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장,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회장 등을 거쳤다.

청주대는 이들을 영입한 뒤 조만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사업단을 출범할 예정에 있는 등 대학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충북도내 각 시·군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직접 도와주며 동반성장을 꾀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위상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등 지역이나 국내를 뛰어넘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이런 가운데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학생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SW융합클러스터 2.0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조성사업,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350억 원이 지원돼 충북 음성에 조성되는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주, 오송 캠퍼스에 이어 제3의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산학선도대학사업(LINC+사업)에 선정돼 대학교육의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청주대 산학협력의 산실인 청주대 미래창조관 전경.

청주대는 이와 함께 청주시 오창에 설치되는 방사광가속기와 관련해 과학기술계·산업계와 연계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는 등 충북도는 물론 국가 주력산업분야 산학연이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의 의료 질 향상과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상 구현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의대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서는 등 구체적인 계획안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서광현 신임 청주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지역을 뛰어넘는 산학협력의 글로벌화를 통해 충북의 신성장 동력에 기여하고 대학의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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