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2월 18일 온라인 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김미혜 SW기초교육센터장, 김태홍 SW융합교육센터장, 노서영 오픈소스SW센터장과 수상 학생을 비롯한 참여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학년도 2학기 SW융합전공 장학생 109명, 마일리지 장학생 199명 등 총 30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은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수행되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한 실적을 정량화한 마일리지를 기반으로 사업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이다.

참여, 우수, 봉사 각 항목에서 학년별로 차별 지급하였으며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SW융합전공 장학금 지급도 함께 수행되었다.

SW융합전공 장학금이란 SW중심대학사업단에 참여하는 9개 SW융합전공 (빅데이터, 보안컨설팅, 스마트자동차, 뇌인지공학, 공공데이터사이언스, 스마트전력IT, 스마트디자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도시)과 학생설계SW융합전공, SW융합부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여마일리지 대상을 받은 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박태현 학생은 "2020년 하계 인턴십을 시작으로 2학기 때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을 대부분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 내 SW봉사단을 활동하여 대상을 받은 컴퓨터공학과 3학년 유지원 학생은 "학교 다니면서 SW봉사단이라는 특별한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업액셀러레이션을 활동하여 창업마일리지를 수여한 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송예인 학생은 "창업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마일리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SW융합전공 장학금을 수여한 컴퓨터공학과 3학년 윤정환 학생은 "스마트 디자인 융합전공을 하면서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학업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한 학기를 보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변화된 세상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여러분의 경쟁력이될 것이다. 여러분은 이미 변화에 잘 맞추어 변화되고 적응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이 주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2학기가 진행되었지만 변화에 잘 적응하는 학생 여러분들로 인해 SW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매년 20억의 지원을 받아 7-Up SW교육혁신모델 확산, 글로벌 지능SW융합 교육·창업교육체계 혁신적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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