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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메밀 원산지는 히말라야 지역" 첫 확인충북대 우선희 교수 '쓴메밀 게놈 변이 지도' 작성 첫 성공
▲쓴메밀의 게놈변이 지도를 처음으로 작성하는데 성공한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쓴메밀의 게놈변이 지도를 처음으로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우선희 교수에 따르면 'Resequencing of global Tartary buckwheat accessions reveals multiple domestication events and key loci associated with agronomic traits'(전세계 쓴메밀 유전자원을 이용 게놈 재배열을 통해 다양한 재배화 및 농학적 특성에 관련된 핵심 유전자좌를 밝혔다)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Genome Biology(게놈 바이올로지, 5년간 IF: 19.041 )의 온라인 저널에 지난 1월 12일자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등 연구자들과 함께 작성한 논문이다. 

쓴메밀(Fagopyrum tataricum)은 전 세계에서 최소 4,000년 동안 재배되어 왔지만 유전적 기반과 재배화 과정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전 세계 510개의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전체 게놈 재배열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쓴메밀 게놈 변이 지도를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히말라야 지역의 쓴메밀의 원산지로 확인되었고, 중국 남서부와 북부에서 두 번에 걸쳐서 독립적인 재배화 사건이 발생하여 번식과정에서 현대 쓴메밀의 다양한 특성이 나타났다.

▲쓴메밀의 꽃(위)과 씨앗.

특히 중요한 농업 형질에 대한 게놈 차원의 연관 연구 결과 각각 플라보노이드 축적 및 곡물 무게와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는 FtUFGT3 및 FtAP2YT1을 포함한 여러 후보 유전자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쓴메밀의 재배화 역사를 형성하고 엘리트 품종의 개선에서 신속한 게놈 보조 육종을 위한 풍부한 자원을 제공하게 됐다.

쓴메밀은 필수 아미노산, 저항성 녹말, 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하고 기능성 물질인 루틴, 퀴르세틴, (iso)비테신, 에피카테킨 등 풍부한 생체활성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항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메밀차 등 건강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우선희 교수는 메밀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국제학술출판사인 ELSEVIER(엘제비르)에 'Molecular Breeding and Nutritional Aspects of Buckwheat'(메밀의 분자육종과 영양적 측면, p458, 2016)와 Buckwheat Germplasm in the World(세계의 메밀유전자원, p382, 2018) 등을 출판했다.

또한 1980년 설립된 세계메밀학회에서 국제이사, 카운실멤버, 한국대표, 편집위원, 조직위원장 등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고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제13대 세계메밀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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