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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지방대 · 지자체 살린다!'2021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발표 … "8개 내외 지자체 확대 · 1710억원 확정"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유은혜 부총리, 이시종 도지사, 김수갑 총장(왼쪽부터)이 지난해 8월 열린 '충북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국비가 171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1080억원보다  63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또 지난해 4개 지자체에서 올해 8개 내외로 확대된다.

◇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 구축"

교육부는 2월 9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범부처 정책의 하나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로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선정된 경남, 충북, 광주·전남 플랫폼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복수형 플랫폼 1곳을 신규 선정해 기존 단일형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와 연합하여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 '지역혁신플랫폼 순회 간담회'에서 경상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남도 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을 보면 복수형 신규 선정 및 전환 지원을 통해 현행 4개 지자체에서 8개 내외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 플랫폼을 확대하고, 광역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지역 인재 양성 정책의 총괄기구로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즉, 플랫폼이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대학지원사업 통합 관리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사업 개선 및 연계방안을 제안하면 지방대육성지원위원회와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하여 지역 관점에서 사업을 조정하는 상향식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부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플랫폼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및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사업 신청 예비 접수는 3월 9일, 사업계획서 접수는 4월 16일 마감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에 발표된다.

▲충북풀랫폼 모델.

◇2020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주요 성과는 

한편 지난해 선정된 경남, 충북, 광주·전남 3개 플랫폼은 ▲교육혁신(공유·협업을 통한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과 ▲지역혁신(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인재양성체계 기반 조성)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교육혁신'의 경우 경남은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공유대학 모델 수립과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ICT·공동체 분야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은 오송 바이오텍(Bio-Tech) 연합대학원 모델 수립과 바이오헬스 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전남도 고교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교과목 운영 지원과 수강 학생이 참여대학으로 진학 시 대학교 학점으로도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혁신'의 경우 충북은 도내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로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 인재양성 및 일자리 수요 매칭에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전남은 나주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대학 재학생 대상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 지자체가 주도하여 플랫폼에서 양성한 인재를 도내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지역 내 대학, 기업 등이 협업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는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이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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