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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생 정보·장소 길잡이' 역할 톡톡![호서대 창업지원단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 창업기업' 탐방] ⑥Clinc
  • 호서대 창업지원단 김동민 매니저
  • 승인 2021.04.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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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c 김태완 대표가 Clinc 앱을 선보이고 있다.

◇ 회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리진에이아이랩스 GPS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Clinc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국내에 있는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중이고, 이번년도 말 미국 시장을 타깃팅하여 시장 진출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관련해서는 R&D 사업을 준비중인 과정에 있습니다."

◇ 본사의 사업내용은 무엇인가요?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인 Clinc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고객의 GPS 데이터를 게시글의 메타데이터와 실시간 위치정보를 축적하여 타지로부터 오는 해외 대학생들에게 경로 및 장소 추천을 하는 것이 저희 서비스의 핵심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같은 학교 사람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기능', 학교생활을 더 간편하게 도와줄 '시간표기능', 지역사람들끼지 혹은 학교 사람들끼리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지역별/학교별 커뮤니티' 이런 기능들 또한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처/국제 교류단체와 미팅을 진행하면서 해외 학생들에게 공지를 놓치지 않게 도와줄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또한 개발중에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로는 해외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 매칭, 시기별 키트 판매를 통해 회사의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 기간동안 총 2번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으며, DAU 기준으로 이상적인 결과치를 기록하여 가설검증이 끝나고 21년도 3월에 런칭을 하여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Clinc 로고.

◇ 본사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창업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년 전 입니다. 학교에서 알바를 하던 도중 지인의 추천으로 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는데, 그 때 사업가 분들과 소통하면서 창업이 생각보다 정부 지원이 많고, 옛날에 비해 장벽이 낮아졌구나 하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창업에 대한 꿈이 생기기 시작했고, 스태프로 일하다 보니 여러 아이디어를 보면서 학습을 이어나갔습니다. IT분야의 사업에 관심이 있다보니 개발을 공부하게 되었고, 창업의 꿈을 가진 사람들과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서비스를 제작해보면서 운영 또한 진행하며 플랫폼 사업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서 팀원들간의 소통문제, 개발 기간의 문제, 영업관련 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면서 사업적으로 한 층 성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위 사업들은 지식의 부족도 있었고, 팀원들과의 긴밀성, 영업 지식의 부재로 인해 그리 좋은 결과를 내기는 힘들었습니다. 대학교 재학중인 상태였을 때 다양한 해외 유학생들, 교환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면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사이에서 활동을 하면서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보다 해외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소통하게 되었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OriginAI Labs의 서비스인 Clinc의 초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특성상 국내보단 해외 시장을 두고 해야함을 알고 있었고, 주변에 해외 영업에 대해 잘 아는 사람 또한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제중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지인들에게 모두 연락을 돌려 업무에 가장 적합하고, 믿을 수 있는 팀원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은 위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레퍼런스와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총괄을 맡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고난과 역경을 거쳐 3명의 업무에 가장 적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3명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김태완 대표가 Clinc 앱을 들고 설명을 하고 있다. 

◇ 본사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국제처, 국제교류단체 파트너십 확장 + 북미진출 국내 거점 역할의 상징적 역할을 하는 캠퍼스(SUNY) 경영대학, 학생회 및 창업클럽과의 파트너십 체결, AC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및 방식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개인 맞춤형 추천 브랜드 공동구매(personalized brand group buying) 판매페이지 개설 및 결제 중개를 통한 중개수수료(초기 무료, 100건 이상 성사 시 7~10%의 판매중개수수료를 입점업체 측에 과금) 모델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2021년 4Q ~ 2022년 3Q 1년의 기간을 본격적인 수익창출 및  서비스 밸류업(value - up)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대학/지역별 필수품 큐레이션 및 요청상품 공급기업 공동구매 중개를 통한 매출/중개수수료수익 발생 비즈니스모델 테스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서비스 활성유저들의 핵심 재방문 요인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권에서는 숭실대 유저 중 기숙사 신규 입주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침구류(이불, 베개, 침대시트) 및 생필품(클렌징 세트, 기초 화장품, 생활/소형가전, 이미용 가전 등) 키트 구성 후보군 브랜드/상세상품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성도를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확보한 물량 전체를 완판하는 실적을 확인하여 해당 수익모델의 유효성을 일정수준 입증했습니다. 
세번째는 확보재고 완판(완소진) 및 공동구매 제품 공급사가 기존에 판매를 진행중인 오픈 마켓플레이스 / 폐쇄형 몰 등 모든 판매채널을 통틀어 최저가격을 공급하는 대가로 판매중개 수수료(플랫폼 임차, 대학 네트워크 사용료 등 프리미엄의 집합 가치)를 일체 수취하지 않기로 협의하여 대폭 할인된 공동구매가로 판매 진행 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여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방점을 두어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2020년 11월 ~ 2021년 02월 3개월의 기간 동안 한국연구재단,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하는 R&D 지원 사업 리스트 업, B2C 서비스로의 이식 계획(마일스톤)과 기술성숙도 고려하여 적합 지원 사업을 선별작업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조사/정리한 선발기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DMC산학연구회’,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등의 창업 사업화 과제를 지원 및 선발목표 사업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네번째는 성공적인 해외진출 및 현지화를 이뤄낸 한국 태생 기업에 초기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수 AC(Spark Labs를 1티어 목표로 설정)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 확장 및 병행 시드투자 유치를 목표로 준비할 것입니다. 2021년 TECHSTARS KOREA 지원, 해당연도 탈락시 2022년에는 Y-COMBINATOR 지원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 마일스톤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영문 피치덱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최신 사업현황을 반영해나갈 계획입니다. 

▲ Clinc 앱 화면.

◇ 예비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에 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미 창업을 꿈꾸고 있으시다면 그것부터 스타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내면 속에는 이전부터 창업에 대한 인식이 돈이 많아야, 이미 있는 집 자식이어야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거지꼴 못면하는 그런 이미지가 만연했습니다. 그런 이미지들을 여러 활동을 통해 깨게 되었고, 두려움 또한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창업을 꿈꾸고 계시다면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여러분들에겐 창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게 결국 창업을 계속 끌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실패가 있더라도 다시 계속 일어날 수 있게 하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실패가 정말 창업에서는 당연한 일로 치부될만큼 과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동기를 만드시는 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사실 아이디어가 좋고, 트렌드 따라서 만드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결국 끝까지 가지 않으면 사업이 아니고 결국은 프로젝트거나 놀이에서 끝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디어, 트렌드, 기술들보다는 저는 끈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창업에서 실패하게 되면 많이 읽는다고들 하는데, 저는 실패하더라도 그 이상의 가치를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영업을 하러 뛰어다니고, 고객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고객대응도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보고, 투자 세션가서 대차게 까여보고 하는 과정들 속에서 사람으로써 굉장히 단단하게 성장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자금적으로 물론 부담일 수는 있지만, 그 속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면 성공한 창업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다들 창업을 하고 계시는 분, 아니면 예비창업자분들 모두 끈기를 갖고 창업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김동민 매니저  kdm7@hoseo.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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