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본격 가동됐다. 

바로 '충북형 스마트시티 S.O.C사업'이다.

의료(스마트 응급의료 연계서비스), 교통(신모빌리티 플랫폼), 생활(충북형 공공배달앱 연계 두레형 O2O 서비스)이 모두 어우러 지는 똑똑한 도시 만들기이다.

이를 통해 충북도민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진천군·음성군은 6월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의 전략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한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충북형 스마트 S(SAFETY). O(O2O). C(CONVENIENT)'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성한 것이다.

'충북형 스마트 S. O. C'는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오송, 오창, 혁신도시 등 충북의 혁신 성장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택수 청주부시장, 김두환 진천부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자체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의 인프라들과 연계한 첨단과학의 스마트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충북은 예비단계인 올해 국비 약 15억 원을 투입해 의료, 교통, 생활 관련 스마트 혁신 솔루션을 도입･실증하고, 그 성과를 재 평가해 2년 간 약 200억 원 규모의 본사업을 확보･추진해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의 보급･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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