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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 "전장부품으로 전환하자"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속에 충남이 전장(전기전자)부품 생산 기업 수 등 미래차 산업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전장부품으로의 발빠른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충남 노사민정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도, 아산시, 호서대와 공동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미래와 대응반안' 노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자동차산업 일자리 및 노사관계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2030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는 3000만 대 전후로 전망되며 국내 전기전자(전장) 부품업체 비중은 5%에 불과해 전장화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 구매 의향에 대한 소비자 설문(PwC, 2021)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97%, 독일 70%, 미국 52%가 전환 의사를 표명했다"며 "전장부품산업으로의 빠른 전환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담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계청에 따르면  내연기관에 들어가는 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의 생산은 충남이 가장 많다"며 "충남이 수도권을 제외하면 미래차 관련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장 부품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된 이날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최준혁 전무의 ‘현대자동차 EV전략 방향’, 디와이오토 전오철본부장의 ‘아산형 지역일자리 추진을 위한 제안’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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