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3일 DL건설㈜, ㈜유토플렉스산업개발과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단은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월랑리·덕지리 일원 61만4000㎡(18만6000평) 규모로 3275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당초 추진하던 사업시행자 변경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된 만큼, 조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이번 산단 조성에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참여한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단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이상 차질 없이 산업단지가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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