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11월 '이달의 연구자'로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를 선정했다.

권오민 교수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게재된 논문 중 Journal Citration Report(JCR)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 이상 또는 JCR IF 상위 10% 이내의 논문에 대한 연구성과를 분석한 결과  논문 14편 게재(누적 JCR IF값 102.391, 평균 JCR IF값 7.314, 평균 JCR IF값 상위 4.596%)하는 등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됐다.

권오민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전기·제어계측공학 및 전자·정보통신공학분야로 그 중에서도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Systems, Man, and Cybernetics: Systems(JCR IF:11.47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5.385%)'에 'Tuning Parameters-Based Fault Estimation Observer for Time-Delay Fuzzy Systems Over a Finite Horizon'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설정 변수기법을 예측기 설계에 적용을 통해 기존 연구결과보다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고장진단 관측기를 제안했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Cybernetics(JCR IF값: 11.448,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2.381%)' 에 'Some Novel Results on Stability Analysis of Generalized Neural Networks With Time-Varying Delays via Augmented Approach' 등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합성리아프노프 함수 및 시스템 안정화 유도과정에 사용되는 새로운 수학적 기법을 제안하여 기존의 결과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됨을 증명했다.

권오민 교수는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박사후연구원, 졸업생, 방문 학생 및 해외 석학분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연구이론뿐만 아니라 산업응용기기로의 적용 및 하드웨어 구현을 통해 연구내용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대학은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자율적 연구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달의 연구자' 제도를 도입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