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엠랩스 주종일 대표는 "올해 안에 적정 매출에 따른 신규 채용과 내년 하반기쯤 법인 전환과 함께 기업 가치를 높여 투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에이비엠랩스는 

에이비엠랩스(대표 주종일)는 2022년 5월에 창업했다.

미세유체(Microfluidics)와 BioMEMS & Labchip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과용 마이크로 전극(센서)와 3D 세포 배양용 바이오칩(Organ Chip) 및 기기분야를 연구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선문대학교 산학협력관 411호에 입주해 있는 1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창업자인 주종일 대표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공학(BioMEMS)을 전공한 의학박사이다.

주 대표는 공동 연구자들과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장기칩 (Organchip)을 포함한 3차원 세포 배양과 오가노이드 (Organoid) 시장 확장성에 주목을 하였다.

특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사업' 선정과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산학협력관)에 입주하면서 재도약의 날개를 달고 있다.

▲3차원 세포배양칩.

◇ 에이비엠랩스 주력제품은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눈물 삼투압 측정용 마이크로 시스템 = 마이크로 시스템은 마이크로 전극과 마이크로 채널로 구성되고, 눈물의 삼투압 변화를 마이크로 전극에서 미세한 저항 변화를 감지하여 측정한다.

▲심근세포 성숙화 유도 배양칩 =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된 미성숙 심근세포를 배양칩에서 다양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여 성숙화를 유도, 치료에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세포배양액이 자동 공급되는 3차원 세포 배양칩 = 세포에 물리적 영향 없이 세포 배양액이 자동 공급되는 3차원 세포 배양칩이다.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3차원 스페로이드형상 세포를 배양 및 분화가 가능한 배양칩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세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눈물 삼투압측정용 마이크로 전극.

▲심근세포용 마이크로 채널.

◇ 에이비엠랩스 주종일 대표는

주 대표의 경력은 화려하다. 이 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의공학 전공 박사(의학박사, Ph.D.)로 에이비엠 사이언티픽 대표를 역임했다,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방문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박사후연구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물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정부과제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이같이 주 대표는 의공학(박사), 기계공학(공학석사), 물리학(이학석사), 물리학(이학사) 등 융합기술 전문가로 연구논문(SCI급) 20여편 발표와 사업아이템 관련 특허등록 4건, 출원 1건의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단국대 물리학과 김정윤 교수, 광운대 전자공학과 김현수 교수, 중앙대 생명자원공학부-동물생명공학전공 문성환 교수, 한밭대 전자공학과 구치완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경용 박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이들은 에이비엠랩스의 기술 자문단을 맡고 있다.

▲심근세포 성숙화 유도 배양칩

◇ 충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 선문대 지원 '재도약' 활짝

에이비엠랩스는 창업한지 1년이 조금 지난 1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그러나 에이비엠랩스 역사는 2014년 8월 주 대표가 직접 설립한 에이비엠 사이언티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이비엠 사이언티픽 : www.abmscientific.com).

창업후 에이비엠 사이언티픽은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개발사업 첫걸음 과제 선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수요기반 생산기술 실용화 사업 수주, 벤처기업 확인을 받으며 유망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이같이 바이오 유망기업으로 주목받던 에이비엠 사이언티픽이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아쉽게도 문을 닫는 아픔을 겪게 됐다.

그러다가 주 대표가 재도약을 위해 1년전 에이비엠랩스를 창업하게 됐다.

▲연구 공간장비.

그리고 충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사업'(과제명 : 눈물 삼투압 측정을 위한 마이크로 시스템 제작)을 수행되면서 마침내 재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여기에다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후 선문대와 아산시의 각종 프로그램 지원과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전문기업 성장에 날개를 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대표는 "에이비엠랩스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권리 확보에 주력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 및 판매와 상용화 기술에 대한 관련 기업 기술이전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대표는 이어 "올해 안에 적정 매출에 따른 신규 채용과 내년 하반기쯤 법인 전환과 함께 기업 가치를 높여 투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대표는 연락이 필요하면 아래 연락처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이비엠랩스 / 041-534-3426 / abmlabs@naver.com / www.abmlabs.kr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