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어정선 대표가  LED 공장동에;서 LED 유도등을 들고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레오(LEO : LED Enhancement & Optics)는 2013년 7월에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전기전자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특수기능성 LED모듈, Display 장치, 미래 Mobility용 부품소재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하고 있다.

즉, 기능성 LED조명기구 및 불에 타지 않는 LED 유도등(불연 주차유도등, 불연 소방유도등), LED Display 장치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 기업지원사업 지원 내용 및 성과는

어정선 대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을 통한 평가 및 보완 작업은 필수이며, 사업화 과정에서의 홍보 마케팅 Tool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중소기업 입장에서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비용은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 대표는 "해마다 지원되는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카탈로그, 홍보 동영상, 홈페이지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친환경 고절전형 Glass일체형 LGP적용 시내버스 안내판(2018년 .9월 설치)

▲청주 개신고가차도 고휘도 LED표지판(2016.년 11월 설치)

▲자동차용 UV-C Sterilizer(2021년 지원제품)

이에 따라 (주)레오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지능형IT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그리고 2022년 자동차용 스마트 살균 LED장치 시제품 1식 제작 비용과 지능형 Display 장치Global 마케팅을 위한 BI 제작비용을 지원 받았다.

현재 해당 제품은 사업화에 성공하여 서울메트로를 통하여 서울지하철 6호선에 탑재돼 운행중이다.

특히 이 지원사업을 통한 제품의 매출이 3분기 현재 250백만원에 달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신규 고용도 1명 창출됐다.

그리고 박람회, 전시회, 세미나 등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매출 증대와 함께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선도기업과 함께 협력사 및 고객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레오는 2022년 이전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수입대체 제품들을 개발하여 사업화 하는데 성공했다.

㈜레오가 충북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함께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것이다.

▲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공장동 전경.

◇ "스마트팜용 기능성 LED 조명 개발"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3,600여평의 대지에 나란히 서 있는 ㈜레오 기술연구소와 사무동, LED공장동은 오늘도 LED융합 및 응용 Device 관련 회의와 연구개발 토의, 생산제품 검사가 한창이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Smart Farm용 LED 조명기구와 축산농가의 모기 등 해충 퇴치를 위한 기능성 LED 장치의 최종 신뢰성 Test가 한창 진행중이다.

(주)레오가 스마트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4년 거래하던 일본기업이 식물공장 사업에 진출하면서 부터다.

어 대표는 이 기업의 초대로 식물공장 견학 후 큰 충격과 감동을 �t�慧�.

온·습도 자동조절과 CO2와 O2 농도를 자동 검출하면서 LED 조명을 통한 광량 조절까지 지능적으로 조절되는 것은 물론 IoT형 무선센서와 CCTV를 활용하여 식물공장의 주요 현황이 Main Server와 관리자 휴대폰으로 전송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인 Data-base를 통해 수치 조정이 필요한 항목이 식별되어 관리자는 휴대폰 또는 전용 단말장치를 통하여 필요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었다.

▲수경 인삼스마트팜(농진청, 2015년 .9월 설치)

▲스마트팜용 Bio LED 실증(인삼기술연구소). 2021년 11월 설치)

▲금산 인삼기술연구소(2018년 .7월 설치)

어 대표는 귀국후 지속적인 LED 응용 Device를 개발하던 중 농촌진흥청으로부터 Smart Farm 인삼용 맞춤형 LED 조명 등기구 개발을 의뢰받게 됐다.

이때부터 협업을 시작하여 우리 농촌에 맞는 Smart Farm 모델과 최적화된 LED 조명 등기구를 개발하게 되었고, 2017년 농진청 Smart Farm 인삼전용 LED조명 공급업체로 등록되었다.

이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금산농업기술센터, 금산청정인삼작목반, 부산 경상대학교 등 스마트팜 구축에 참여했으며, 모두 ㈜레오의 전용 LED 조명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레오가 보유한 Smart Farm용 LED 조명은 인삼용, 버섯용, 새싹용, 과채류용, 약용식물용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모두 3~5년간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부의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능 확인 및 품질을 확보한 제품들이다.

▲모기 퇴치용 LED장치(영동. 2018년 .7월 설치)

이렇게 농생명 분야의 기능성 LED 전문기업으로 소문이 나면서 2018년 축산농가와 지자체로부터 우사 및 돈사의 가축을 괴롭히는 모기, 독나방 등의 퇴치용 제품개발 의뢰를 받게 되었다.

현장에서 현황을 확인하고 광주 한국광기술원을 찾아가 협업을 요청, 모기 및 나방 등 해충을 제어하는 조명의 파장을 찾는데 주력한 결과 해충제어에 유용한 LED 파장(Wavelength)을 찾을 수 있었다.

즉시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1차 시제품을 만들어 우사 및 돈사에 설치한 결과 해충 제어면에서 월등한 기능 발휘가 이뤄 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LED 장치의 빛에 의해 가축이 미약하나마 스트레스를 받는 현장이 목격된 것이다.

이에 구미 LG이노텍과의 개선 미팅에 이어 한국광기술원과의 LAB Test 진행, 그리고 ㈜레오 기술연구소가 설계한 광학Globe 시제품을 장착한 결과 해충제어에 필요한 파장과 배광그래프를 목표한 만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고확산 LED 공장등.

그리고 양산 체제를 거쳐 2019년 부터 지금까지 축산농가에 약 20,000 Sets를 공급,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되었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유통과 시공은 수십년간 농축산 기자재를 제조, 공급하고 있는 충북 영동의 ㈜혜송, 일성기업과 진행해 오면서 우리나라 축산농가에 맞는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기술도 새롭게 정립하였다.

2022년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해 현지 적용 검토후 본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 대표는 "이 모든 것이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어 대표는 요즈음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팜, 축산농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 현장에서 보내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신기술이라 하더라도 결국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를 제품개선 및 마케팅에 쏟고 있는 것이다.

▲Video Wall,DID,Menu Board-충주 씨네큐영화관(2018.년 3월 설치)

 ◇ "ICT융합의 지능형 Display 장치로 미래 스마트시티 준비"

(주)레오는 Smart City의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를 '안전'에 두고 신기술 적용의 여성안심시설용 지능형 Digital Signage, 긴급 재난시 Exit Sign으로 활용 가능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Alarm Signal 표출용 Menu-Board 등 기능성 Display 장치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영화관용 절전형 Display 장치 55 Sets를 이집트에 수출했다.

또한 개발한 제품의 정상적인 기능 발휘에 꼭 필요한 Infra 기술의 개선 필요성을 깨닫고 전기공사업 면허업체인 ㈜레오전기, 정보통신공사업 면허업체인 ㈜세종디지털통신을 설립했다.

이는 미래 Smart City에 필요한 전기, 통신, 소방관련 망 구축과 첨단 기구물의 100% 발휘를 도모함은 물론 유지보수 및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이다.

▲불연 LED 주차유도등(원건설)

▲저전력형 불연LED 주차유도등(2020년 지원 사업)

◇ "불에 타지 않는 LED 주차유도등 및 소방유도등"

㈜레오의 불연 LED 유도등은 불에 타지 않는다.

모두 친환경 소재로 수명을 다한 제품은 100% Recycle 되어 본래의 재료로 순환된다.

그리고 고절전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불연 LED 주차유도등의 기본 모델인 LEOP-L12는 소비전력이 20W이다.

기존 화재 발생시 쉽게 불이 붙는 Polymer 재질의 동일규격 제품은 60∼80W의 소비전력으로 공급되고 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유도등 1개가 불에 타면 불과 수초 사이에 지하주차장 공간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독한 매연에 휩싸이게 된다.

점점 더 고층화, 복잡화, 다원화 되는 현대 및 미래의 건물을 생각해볼 때 불연재질의 제품선택은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 제품 또한 2017년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수혜를 통하여 나왔으며, 불연 LED 주차유도등은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불연 LED 소방유도등은 인증시험 및 평가를 완료했고, 조달청에 우수 조달물품을 신청한 상태다.

▲충북수츨클럽 회원들이 청주 YMCA회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독거노인 점심지원금 기부식을 갖고 있다.

▲청주시 남이면 기업인협의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레오

㈜레오 어정선 대표는 2022년 충북수출클럽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층북기업의 수츨을 견인하고 있는 충북수출클럽은 주기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의 수출기업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충북에서 더 큰 미래의 희망과 비젼을 창출할 수 있는 에너지를 모으는 사업으로 자리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청주시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남기협)가 주관하는 홀몸 어르신 반찬봉사, 재활용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조손가정 학생지원, 위기가정 자녀지원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어정선 대표는 "이는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위해 지역에 속한 기업인으로서 반드시 참여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차 활기를 얻어 더욱 더 발전하고, 내일의 행복한 일상을 잘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지역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지 LED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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