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강소특구지원센터가 12월 18~19일 충청권의 창업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3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연합 네트워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서원대 산학협력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청주강소특구,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공동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충북지식재산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비롯해 100여 명의 스타트업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충북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굿바이옴텍(대표 이완규)의 성공 창업비결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굿바이옴텍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의 실험실 창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약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충청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행사 첫 날에는 충북청주강소특구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 사업계획서, 자금, 마케팅 등 13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SCOUT 사업단에서 충청권협의회 정책포럼도 함께 열렸다. 

더불어 '충북 연합 IR 피칭데이'에는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충북대 창업성장지원사업단, 서원대 산학협력단 창업도약패키지 사업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차전지 사업 간 연합을 바탕으로 11개사가 참여해 성과를 선보였고, 충북1인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는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IR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콘텐츠 제작' 특강이 이어졌다. 

김만수 기술사업화센터장 및 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충청권 창업유관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청권의 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기관 담당자들과 스타트업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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