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한상배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충북대 약학과 한상배 교수) 12월 29일 오전 '2023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종무식'을 열었다.

그리고 김선호 전략기획본부장 퇴임식 및 우수사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선호 본부장은 지난 2020년 8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출범 당시 충북도 관계자로 부임해 2023년 12월까지 충북지역혁신사업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 왔다.

김 본부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우리 조직이 꼭 샐러드를 닮았다. 여기 저기서 다양한 환경과 문화 속에서 성장한 분들이 모여 '지역정주'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헤쳐 나가면서 함께 달려온 현재 우리는 크나 큰 성과를 올리며 이제 꽤 숙성됐다고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며 마지막 결실을 잘 거두길 기대한다"고 동료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퇴임사(왼쪽)를 하고 있는 김선호 전략기획본부장이 직원으로부터 퇴임 꽃다발을 받고 있다.

또한 충북지역혁신플랫폼 2023년도 우수직원 시상 분야와 수상자는 ▲교육부장관 표창 손동주 제약바이오사업단장 ▲충북도지사 표창 이재권 대학교육혁신본부장, 장진희 성과관리실장, 진승현 화장품·천연물사업단 팀장 등이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신규직원 표창자는 ▲교육우수자 부문 박성근·전유정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문 안혜진·박수진 ▲제약바이오사업단 부문 임성아·곽지혜 ▲화장품·천연물사업단 부문 김규식 ▲전략기획본부 박영준·김현지·이은비 직원등이다.

한상배 센터장은 "2023년에도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직원 교육우수자 박성근, 전유정.

한편 2020년 8월 출범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충북지역의 우수 인재 및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 분야에 인재를 공급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충북 PRIDE 공유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인재도 양성할 계획으로 1월 25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충북대를 총괄대학으로 한국교통대(중점대학)와 청주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사업연구원, 셀트리온제약 등 424개의 지자체·연구기관·기업 등이 함께하고 있다.

▲대학교육혁신본부 박수진, 안혜지.

▲제약바이오사업단 임성아, 곽지혜.

▲화장품·천연물사업단 김규식.

▲전략기획본부 박영준, 김현지,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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