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오송바이오생명단지내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충북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 교수)이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지역 첨단 전략산업의 전문 맞춤형 인재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2024 학년에는 기존의 바이오 분야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게 된다.

이는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 전문교육을 받아 우수인재로 성장한 후 지역기업으로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혁신을 이루기 위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비전 달성을 위해서다.

그리고 명칭도 올해부터는 기존의 공유대학에서 충북프라이드 공유대학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즉,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충북지역의 첨단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충북프라이드 공유대학 구축으로 산학연계 기반 중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충북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창업 활성화로 지역 정주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1월 25일까지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내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모집 정원은 ▲바이오 15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복수전공 일반대 100명) ▲반도체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 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 ▲배터리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 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이다.

원서 접수는 1월 25일까지 공유대학 이메일(bioedu01@gmail.com)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 평가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이다.

문의는 대학교육혁신본부 교육과정팀(043-903-7424, 7400)으로 하면 된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이재권 본부장은 "2024학년도부터 공유대학 이름을 충북프라이드 공유대학으로 새롭게 바꾸고, 바이오분야 외에도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 등 충북의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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