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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음식 제조·판매업' 강자![한밭대학교 LINC 3.0사업단 참여 학생 가족기업 탐방] ⑪㈜건영식품
▲㈜건영식품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델리만쥬'

산과 도로, 때때로 물이 보이는 고속도로 위에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단연 휴게소일 것이다.

휴식공간과 동시에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용화장실로 몸과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는 휴게소.

이를 제외하고서라도 휴게소에 발을 들이면 신나는 이유는 휴게소의 음식 덕분일 것이다.

차 문을 열었을 때 풍겨오는 그 향미들은 사람들을 군침 흘리게 만든다.

근데 휴게소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 몰래 뒤에서 휴게소 음식을 담당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건영식품이다. ㈜건영식품은 2004년부터 휴게소 음식 시장을 개척한 회사이다.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휴게소 음식 매출, 유통업계에 발을 넓혔다. 

㈜건영식품 김덕건 대표는 자신의 노력과 신념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강화 및 도전정신의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건영식품의 박수범 이사.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능력 강화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통분야에 선도기업으로서 제조업 및 유통판매업을 하며, 배고픔에 영역확장을 위해 부지런히 솔선수범하고 있다. 

㈜건영식품의 박수범 이사는 2015년부터 실장이라는 직책에서 시작해 이론관리, 매출관리, 영업관리 등의 업무를 맡으며 현재는 본사 책임자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몇 년 동안 회사의 여러 일을 맡아온 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도 뛰어나다. 물론 그에게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 회사가 겪었던 고난을 묻자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믿었던 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두고 동종업체를 꾸려 매출에 지장이 생겨 부도 직전까지 갔다"라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박 이사는 "하지만 이때부터 더욱 직원들과 같이 생활하며 지냈다. 한 번 더 직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직원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가진 채 일했다. 자연스럽게 매출이 상승하여 회사가 일어났다. 지금도 같은 마음이지만 최우선이 직원이 먼저다 이런 마음이다"라며 직원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박수범 이사와 함께 회사 내부를 둘러보았을 때 박 이사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인사하지 않는 직원이 없었다.

그는 공장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은 그 격려에 자연스럽게 웃으며 힘을 냈다.

이러한 회사의 모습을 보며 박 이사가 그의 직원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그가 회사를 사랑하는 만큼 회사 제품에 대한 애착도 뛰어났다. 

▲㈜건영식품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중 하나인 핫도그.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델리만쥬이다. 건영이 시작되게 한 제품. 만쥬로 인해 휴게소 사업에 뛰어들고 식품제조 회사를 하게 되었으니 만쥬가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앞선 이유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도 델리만쥬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덧붙여 사람들이 흔히 하는 휴게소 음식에 대한 편견에 대하여 묻자 "일단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 맞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인건비, 원재료, 부재료 값의 상승 등과 같이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매장과 비교해서 10~20% 높은 편"이라며 "하지만 수수료와 관리비 등을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도로공사, 식약처, 관공서,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위생점검을 하므로 위생은 매우 우수하다.

더불어 주원료 표시와 성분표기로 건강도 많이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라며 휴게소 음식에 대한 오해를 풀기도 했다.

㈜건영식품은 제조 중인 델리만쥬와 핫도그 등을 연구하고 개량해 끝없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려고 노력 중이다.

이에 신제품 개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하자 "신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지만 실패할 때가 많고 심지어는 백 번 만들어서 백 번 실패할 때도 많다. (신제품이) 급식 납품에도 나가는 경우도 있고, 연구팀에서 항상 토론과 다양한 소비자층을 생각하고 신제품을 만들어 시식한다"며 신제품 개발에 대한 고충을 쏟아냈다.

▲㈜건영식품 내부 전경.  

㈜건영식품의 신제품으로는 젊은 세대에서 유행을 타는 핫도그 속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핫도그와 먹물이 첨가된 먹물핫도그, 핫도그 표면에 감자 알갱이가 들어간 감자핫도그, 더불어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과 같이 끊임없이 연구되어 나오는 델리만쥬가 있다. 

성공한 기업의 이사로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 묻자 "학생들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멀지 않았다고, 조금 더 힘내라고.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앞을 보고 나가면 성공이 학생들 앞에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건영식품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질문하자 "사업을 하며 우리 회사의 미래모습에 관해 매일 생각한다. 나보다는 직원들이 우선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직원들에게 인정받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며 "앞으로 식품회사라고 한다면 건영식품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직원 사이의 정을 잃지 않고 운영하는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건영식품은 이러한 정을 지켜내며 고난을 이겨내고, 미래로의 길을 밝히려고 하고 있다.

\인터뷰 중 돌아본 ㈜건영식품은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으며 직원들 간의 교류가 나에게까지 전해질 정도였다.

앞으로 이러한 ㈜건영식품이 그려갈 창창한 미래가 기대된다.

권준(회계 2)  kwoon13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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