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1월 20~21일 청능재활 분야의 전문가 및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매핑 워크샵 기초'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 중단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 교육은 고대 안암병원 박의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미소 선생님, 그리고 탁평곤 교수의 다양한 주제에 걸친 강의로 구성되었다.

박의현 교수의 인공와우 기초 소개, 이미소 선생님의 청각 보장구 소개, 탁평곤 교수의 인공와우 매핑의 원리와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강의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깊은 통찰력을 제공했다.

또한 탁평곤 교수와 메델 소속 이다현과장이 진행한 Hands-on 실습에서는 N8와 Rondo 3 기기의 사용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체험도 가능했다.

마지막으로는 케이스 리뷰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환자의 문제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매핑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었다.

유승미 언어재활사는 이 교육에 대해 "기존에는 없었던 교육이었지만, 청능재활 분야에서 인공와우 매핑에 대한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게 해준 큰 의미가 있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의 책임교수인 탁평곤 교수는 "함께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미래에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심도있는 심화교육 및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LINC 3.0 사업에 참여하여 유창성장애 재직자 교육과정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KOICA 라오스 CBR 활성화 보건재활인력 양성과정에도 참여하여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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