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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창업 성공신화![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우수기업 특집] ①㈜굿바이옴텍
▲㈜굿바이옴텍 이완규 대표가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407호 연구실 앞에서 활짝 웃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개발을 통해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1억원에서 75억원으로 … '

창업 1년 3개월만에 기업가치를 1억원에서 75억원으로 75배나 늘리며 창업 성공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 있다.

여기다 누적 투자금액도 8억원을 기록했다.

바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굿바이옴텍이다.

㈜굿바이옴텍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완규 교수가 지난 2022년 10월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한 실험실 창업기업이다.

㈜굿바이옴텍의 창업 성공신화는 향후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개발된 생균치료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은 물론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또는 M&A(기업 인수 합병)를 통해 수십배, 수백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서대학교의 '/2023 실험실 특화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이에 날개를 달고 있다.

▲굿바오이옴텍이 보유한 NGS 분석 장비 중 Illumina MiSeq system.

◇ ㈜굿바이옴텍은 …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407호에 입주해 있는 ㈜굿바이옴텍은 장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새로운 생균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즉, 사람의 염증성장질환(IBD), 항비만, 면역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균치료제를 개발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다시 말해 사람과 함께 평생을 함께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을 말하며, 그 중에서 장내에 서식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가장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염기서열(NGS)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16S Metagenomic Sequencing 서비스와 Whole Genome Sequenc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도 개발하고 있다.

'Gut'(장관)과 'Good'(좋은) 'Biome'(미생물총)이 합쳐진 ㈜굿바이옴텍(GutBiomeTech)의 정신은 회사명에 그대로 묻어 있다.

그래서 이 대표는 "뱃 속에 있는 좋은 미생물을 연구하는 전문 회사"라고 회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 ㈜굿바이옴텍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는

첫 번째는 살아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배양기술이다

장내 혐기성(嫌氣性) 우점종 미생물 배양을 위한 채변 수송키트개발과 혐기성 배양시스템 확립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배양기술을 확보한 점이다.

두 번째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 기술이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 장비를 활용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 기술 및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자세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장내뿐 아니라 구강이나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로 활용도를 넓혀 수익 다변화도 가능하다.

세 번째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 균주 확보이다.

사람 및 환자 유래 혐기성 우점 균주 대량 확보로 기능성 분석을 통한 질환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용 후보균주 확보이다.

네 번째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뱅킹 시스템(HMBS) 구축이다.

즉, 수천 종에 달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라이브러리 및 뱅킹을 구축하여 안전한 영하 80도에서 보존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유망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굿바이옴텍 이완규 대표가 표창장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굿바이옴텍의 성공 신화는

이 대표는 서울대 수의과대학(학사)과 일본 동경대학교 수의학과(석박사)를 졸업한 후 30여년간 충북대 수의과대학에서 교육과 연구 외길을 걸어온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그러다가 지난 2021년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기능 식품회사 H사에 'Weissella cibaria JW15' 유산균주를 4억원에 기술 이전하면서 B2B로 사업화의 길에 나서게 됐다.

40여년간 평생 연구한 실적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류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2022년 5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4개월후 자본금 1억원으로 ㈜굿바이옴텍 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후 ㈜굿바이옴텍의 창업 성공신화는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법인 설립 2개월후 ▲㈜씨엔벤처파트너스 스타트업 밸류업 CNVP 투자 계약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ISO 9001 인증)에 이어 2023년 ▲벤처기업 인증 ▲㈜씨엔벤처파트너스 스타트업 밸류업 CNVP 추가 투자 계약 ▲기술보증기금 테크밸리 30억원 대출 보증 ▲호서대 창업중심대 ‘2023 실험실 특화사업’ 선정(1억 6천만원) ▲‘2023 청주시 기술선도 스타트업 R&D 지원사업’ 선정(5천만원) ▲‘2023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팁스(TIPS) 기술창업기술’ 선정(15억원/3년) ▲NGS 분석용역 매출 선금(30%) 입금(2천만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포뱅크㈜ 투자 계약 등 쉼없이 달려 오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3 충청북도 지산학 협력 포럼'에서 표창장을 받은 이완규 대표와 직원들.
▲'2023 충북창업보육센터 및 입주기업 기 살리기'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이완규 대표가 충북창업보육센터협희회 최상범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달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후속 브릿지 투자를 받은 것이다.

창업 1년 3개월 만에 기업가치를 1억원에서 75억원으로 늘리며 8억원의 투자금액을 받은 ㈜굿바이옴텍이다.

이같은 창업 성공신화에 각종 수상도 잇따랐다.

산학연관 혁신대상(청주시장), 창업유공자 표창장(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유망창업기업인 표창장(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팁스(3년 15억)를 비롯한 3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명실상부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완규 대표가 '2023 충북 스타트업 코리아 로스쇼 IR데모데이'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 호서대 창업중심대학과의 협력 사업 및 성과는 

지난해 5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2023 실험실특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업화 계획 및 BM 확인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항비만 특성 조사 ▲비만 환자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 구축 ▲시제품 유산 균주 원말 생산 ▲시제품 프로토타입 개발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WK3을 이용해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 시장 규모 및 경쟁력은

㈜굿바이옴텍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2026년 마이크로바이옴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대비 13.1%,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글로벌 시장도 2030년 기준 3.6% 성장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경쟁력 분야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생균치료제 신약이 세계 최초로 2022년과 2023년 미국 FDA에서 CDI(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치료용 신약으로 승인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생균치료제 개발을 위한 혐기성 장내미생물 배양기술, 유전체 분석기술, 그리고 휴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킹 시스템 보유 등이 ㈜굿바이옴텍의 중요한 국내외적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2023 충북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굿바이옴텍 부스에서 함께 하고 있는 이완규 대표와 직원들.

◇ ㈜굿바이옴텍의 향후 계획은

이와 같은 시장 규모 확대와 경쟁력 확보로 ㈜굿바이옴텍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확보되어 있는 생균치료제 원료를 기반으로 안정성 평가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제품화에 나설 에정이다.

이를 위한 IBD(염증성 장질환), High-fat diet(항비만), Immuno Augmenting(면역증진)의 효능평가와 Heavy metal removal(중금속 제거)의 효능 및 기초 특성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개발된 생균치료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과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또는 M&A(기업 인수 합병)와  반려동물용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도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규 대표는 "㈜굿바이옴텍은 화합(Harmony), 창조(Creation), 열정(Passion)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개발을 통해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창업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굿바이옴텍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규 대표와 직원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직원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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