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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씽씽' 달린다!'충청 광역급행철도' 2034년 민자 개통 속도 … 'CTX 거버넌스' 출범!

대전, 세종, 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충청 CTX는 민간 투자 신청이 이미 들어와 있어 정부가 빨리 검토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금년 4월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에 착수, 완료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임기 내 사업을 조기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도입을 발표했다.

여기서 x-TX 선도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 내 이동수요, 민간의 투자 의향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로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CTX는 표정 속도(평균속도) 80㎞/h 이상의 광역급행철도이다.

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 할 수 있어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CTX는 이미 지난해 8월 DL이앤씨가 제출한 사업의향서를 국토부 평가를 거쳐 11월에 채택한 민자사업이다.

현재 DL이앤씨는 국토부에 4월 중 최초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국토부는 최초 제안서 접수 즉시 KDI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신청,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월 말부터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와 'CTX 거버넌스'를 출범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가칭 CTX)으로 선정·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6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 협상 등이 원활할 경우 2028년에 착공해 2034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정부는 대전시를 관통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지하화 관련 내년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은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노선이 지나가는 철도의 요충지로서, 철도는 대전의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인프라였다.

하지만 도심을 관통하는 지상부 철도로 도시가 단절, 효율적 공간활용이 제약되거나 도심 활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대전 도심을 지상으로 관통하는 두 철도 노선은 도시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다.

철도를 끼고 도심이 양분돼 도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소음과 진동 등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전시는 일찌감치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착수, 연구용역까지 마친 상태다.

앞서 시는 2020년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철도 지하화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 15억원의 연구 용역비를 확보해 2021년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지하화 대상은 경부선 18.5㎞, 호남선 14.5㎞, 대전선 3.5㎞ 등 36.5㎞ 구간으로 도심노선 전체를 지하화 할 경우 6조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내년 안으로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계획 반영과 선도사업으로의 선정 여부다.

윤 대통령이 대전의 과학수도론과 함께 대전 도심구간 철도지하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토부가 2025년 종합계획에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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