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가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1일 영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2015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이 학과에 재학 중인 김용준(4학년)씨가 대학생 부문 1등을 차지했고, 임수빈(3학년)씨 등 7명이 같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엄 서울 가든 호텔에서 전국의 와인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은 그동안 제6회 한국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와 제2회 한국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제5회 한국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이 학과는 세계 유명 와인 산지인 프랑스의 폴 사바티에(Paul Sabatier) 대학·독일의 가이젠하임(Geisenheim) 대학과 연계해 와인 소믈리에를 육성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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