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청주대 특성화사업 포럼에서 김성일 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가 특성화사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대학은 24일 대학원·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손상희 기획처장과 교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특성화사업(CK)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을 비롯해 4개의 대학자체 특성화사업단이 참여해 사업추진 성과와 취업 및 산학협력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 다양한 구성원들의 포럼 행사참여 유도와 사업단에 참여한 학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병행해 운영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본 청주비엔날레 2015 ▲중원문화 창의인재 양성교육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와 상상력 ▲특성화를 통한 ‘촘촘’ 취업지원 전략 등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 측은 앞으로 대학 특성화 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구성원에게 특성화 방향을 홍보하기 위해 포럼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병기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특성화 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산학협력과 창의적 역량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을 경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특성화 방향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공교과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등 대학전체의 시스템을 개혁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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